해외축구 "아틀레티코, 이강인 영입 물밑 작업 완료 단계...개인 합의 근접" 1티어 기자 독점 소식! 스페인 복귀 …
사진=로마노 SNS[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마침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선수 측과의 협상은 이미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로마노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가 절대적으로 원하는 두 명의 타깃이다. 그리말도와 합의에 도달한 아틀레티코는 이제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매우 강력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라면서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매우 높게 평가하는 선수다. 아틀레티코는 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물밑에서 조용히 작업을 진행해 왔다"라며 구체적인 기류를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을 뿐, 확실한 '붙박이 주전' 입지를 굳히지는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특히 최근 아스널과의 UCL 결승전이라는 최대 빅매치에서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벤치를 지키며 자존심을 구겼고, 이적을 고민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넉넉하지만, 황금기 나이에 접어든 이강인이 이적을 심각하게 고심하게 된 것이다.
주전 경쟁에 지친 이강인에게 아틀레티코가 접근했다. 최근 팀을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의 역할을 완벽히 대체할 '새로운 황태자' 자리를 약속하며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역할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과거 그리즈만을 측면 윙어에서 중앙 플레이메이커로 전향시켜 '토탈 패키지'로 재탄생시켰던 시메오네 감독의 지도가 뒷받침된다면 완벽한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주목했다.
과거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성장한 뒤 23세에 아틀레티코에 입성했던 그리즈만과 닮아 있기도 하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거친 이강인의 현재 나이(25세) 역시 팀의 중심으로서 '주연'을 맡기에 가장 완벽한 시기라는 평가다. 통산 259경기 26골 30도움으로 '도움 능력'에서 압도적인 강점을 보인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적 조율을 거쳐 중원과 측면을 모두 지배하는 '올라운더 크랙'으로 진화하기 충분하다는 평이다.
아틀레티코는 당초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를 노렸으나, 실바의 행선지가 레알 마드리드로 바뀌며 방향을 틀었다. 여기에는 이강인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알레마니 디렉터의 확신이 결정적이었다. 알레마니는 이강인이 불과 17세였던 발렌시아 시절 그를 프로 무대에 데뷔시킨 장본인이다. 은인의 확신과 마르코스 요렌테, 그리즈만 등을 월드클래스로 재창조해 낸 시메오네 감독의 '선수 육성 능력'이 결합하면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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