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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442.live] '조 1위' 노리는 홍명보호, 1차전 흐름 이어간다...손흥민-이강인 '선발 예상'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7:05 1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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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많은 것이 걸려 있는 한판이다. 조 1위를 노리는 홍명보호는 지난 1차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선발 명단을 구성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멕시코는 1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이번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결정될 수 있다.

한국과 멕시코 모두에게 중요한 한 판이다. 직전에 열린 A조 2차전에서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1로 비기면서, 한국이 이번에 멕시코를 잡으면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첫 승이라는 새로운 기록까지 만들 수 있다.

한국은 지난 1차전과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경기를 앞둔 홍명보 감독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상대를 분석하고 준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었다. 다만 경기라는 것이 상대성이기 때문에, 준비한대로 모든 것이 나오지 않기도 한다. 변수를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해 9월에 멕시코와 경기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경기를 통해 얻은 것도 있었고,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강한 자신감도 있다. 경기장에서 잘 나타났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흐름을 살릴 것이라 했다.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3-4-3 포메이션을 사용할 전망이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두고 손흥민과 오현규가 경쟁하지만, 선발은 '캡틴' 손흥민의 몫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체코전에서 득점은 없었지만 총 7번의 기회를 만들면서 상대에게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기에, 이번 멕시코전도 손흥민이 전방에서 득점을 노린다.

만약 손흥민이 멕시코전에서 득점을 올리면, 월드컵 최다골 대기록을 작성한다. 현재 손흥민은 월드컵 무대에서 총 3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박지성, 안정환과 월드컵 최다 득점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제 1골만 더 넣으면 단독 1위가 되는 손흥민이다.

홍명보 감독 역시 "손흥민 선수는 중요한 경기에서 팀의 주장으로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했다.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더 중요한 역할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득점력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2선에서는 이강인이 역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좌측면에는 이재성, 황희찬, 배준호 등 여러 옵션이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현규가 선발로 나서고, 손흥민이 좌측면에 배치될 수도 있다. 그러나 멕시코가 워낙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와 수비 가담이 좋은 이재성을 먼저 선발로 넣어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중원도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 1차전에서 인생 경기를 펼친 황인범이 확고한 주전이고, 그의 파트너로 백승호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지난 1차전에서 역할을 분담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큰 이변이 없는 한 같은 중원 조합이 예상되고, 좌우 윙백에도 이태석과 설영우가 나설 전망이다.

3백 조합에도 관심이 쏠린다. 라울 히메네스를 상대해야 하는 중앙 수비에는 김민재가 나서고, 좌우 스토퍼로 이기혁과 이한범이 그대로 나설 전망이다. 김태현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아직은 경기 감각과 부상 우려가 남아 있기에, 지난 1차전에서 좋았던 수비 조합이 그대로 나선다.

골문 역시 김승규가 그대로 지킨다. 최종 훈련에서 김승규만 필드 훈련이 아닌 골키퍼 훈련을 진행했고, 이번 대회 주전 수문장이라는 것을 지난 체코전에서 보여줬기 때문이다.

핵심 플레이어는 역시 손흥민과 이강인이다. 박지성 해설위원도 "개인적으로 2차전에서는 이강인 선수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상대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안정감 있게 압박을 풀어 나올 수 있는 개인 기량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압박을 풀고 나올 수 있다면 상대에게 그 순간부터 위협을 줄 수 있다. 그런 순간을 좀 자주 만들어 줄 수만 있다면 멕시코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공격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지성 위원은 자신의 '7번과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 선수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결국 찬스가 왔을 때 확실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다. 손흥민 선수의 존재감이 있기 때문에, 주변 동료들이 좋은 공간과 좋은 찬스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손흥민 선수가 가지고 있는 네임 밸류가 경기장 전반에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포지션은 특별하게 중요하지 않다. 결국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에 있을 때와 없을 때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불리고 있는 것이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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