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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남아공 핵심 미드필더 모코에나 경고누적… 한국전 못뛰어[2026 북중미월드컵]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2:31 105 0
■ 2026 북중미월드컵 - 2차전서 체코와 1대1 무승부

즈와네 이어 모코에나도 결장
거친태클로 경고2장… 호재로2026 북중미월드컵 32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에 ‘호재’가 쌓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미국 출신 토리 펜소 심판이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주심을 맡아 같은 국적의 여성 심판인 브룩 메이오, 캐스린 네스빗과 함께 주관한 이날 경기는 앞서 1차전에 각각 멕시코와 한국에 패했던 두 팀이 승점 1점씩 나눠 가지며 끝났다. 나란히 1무1패를 기록한 두 팀이지만 골득실에서 체코가 -1(2골 3실점), 남아공이 -2(1골 3실점)를 기록하며 3위와 4위로 순위가 갈렸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남아공의 핵심 자원이 또 한 명 빠지게 되면서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남아공은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미드필더 스페펠로 시톨레와 템바 즈와네가 연이어 퇴장당해 체코전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즈와네는 상대 선수를 향한 의도적인 폭력 행위가 지적돼 국제축구연맹(FIFA)이 3경기 출전 징계를 줘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도 출전하지 못한다.

여기에 남아공은 핵심 자원인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가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나설 수 없다. 앞서 멕시코와 경기에서 경고를 받았던 모코에나는 체코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가 또 한 장의 경고를 받았다. 2장의 경고가 누적된 모코에나는 멕시코전도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하는 등 현재 남아공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이날 체코전에서도 후반 38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해 값진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앞장섰다.

휴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체코전이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회 기간 두 번의 경고를 받은 것은 아쉬운 일”이라면서 “(한국전에) 결장하는 선수들이 팀에서 약한 선수들이 아니고 핵심 선수들이다.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은) 또 한 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체코와의 경기가 상대 체격조건 때문이라면 한국은 조직적인 규율과 싸워야 한다. 또 한국 선수들은 배터리를 끼운 것처럼 90분 내내 뛰어다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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