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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442.review] '치명적인 판단 실수' 홍명보호, '개최국' 멕시코에 0-1 분패...A조 2위 유지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1:57 9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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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명적인 판단 실수였다. 한국이 '개최국' 멕시코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승점 3점으로 A조 2위, 멕시코는 승점 6점으로 1위를 달렸다.

[출사표] "1차전 흐름 이어간다!" 홍명보 감독vs"상대의 공격 대응해야" 아기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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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홍명보 감독: "변수를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해 9월에 멕시코와 경기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경기를 통해 얻은 것도 있었고,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강한 자신감도 있다. 경기장에서 잘 나타났으면 좋겠다."

멕시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상대의 공격 전환이 굉장히 빨랐다. 우리는 계속 보완하기 위해 훈련을 했다. 우리도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1차전을 봤을 때, 한국의 공격 전환 속도가 빨랐다. 놀라웠다. 대응을 해야 한다."

[선발명단] '조 1위' 노리는 한국vs멕시코, 손흥민-라울 히메네스 '최전방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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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3-4-3): 김승규(GK) -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 설영우, 황인범, 백승호, 김문환 - 이재성, 손흥민, 이강인

멕시코(4-3-3): 랑헬(GK) - 가야르도, 바스케스, 알바레스, 산체스 - 구티에레스, 리라, 로모 - 퀴뇨네스, 히메네스, 알바라도

[전반전] '1승'씩 있는 한국-멕시코, 안정적인 플레이...팽팽한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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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에 한국이 경고 카드를 받았다. 전반 4분 이강인이 퀴뇨네스와 경합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면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 초반 멕시코가 찬스를 잡았다. 전반 6분 알바라도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약했고, 전반 7분 알바라도가 다시 한 번 슈팅을 가져갔지만 김승규 골키퍼에게 잡혔다.

한국이 반격했다. 전반 15분 측면에서 연결된 패스를 손흥민이 잡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멕시코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찬스가 무산됐다. 멕시코가 날카로운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9분 우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연결됐고, 퀴뇨네스가 헤더로 방향을 바꿨지만 김승규 골키퍼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이후 전반 23분 경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실시됐고,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시하며 반전을 노렸다.

1승씩이 있는 양 팀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한국은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돌리며 점유를 높였고, 멕시코는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찬스는 없었다. 한국이 패스 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40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전방으로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 볼을 받은 설영우가 슈팅을 때렸지만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전] '치명적인 판단 실수' 한국, 멕시코에 선제골 헌납...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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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변화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 3분 좌측면에서 공간이 발생했고, 레프트백인 가야르도가 빠르게 오버래핑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 옆을 때렸다. 결국 한국이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5분 측면에서 길게 연결된 볼이 수비 맞고 높게 떴고, 이 볼을 김승규 골키퍼가 잡는 과정에서 이기혁과 충돌하며 흘렀다. 이후 문전에 있던 로모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과감하게 변화를 택했다. 후반 12분 손흥민과 이재성이 나갔고, 오현규와 황희찬이 들어왔다. 공격에 속도를 더한 한국은 빠른 공격 전개로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찬스가 쉽게 나오지 않았고,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6분 멕시코는 피네다와 바르가스, 한국은 양현준과 엄지성을 넣으며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멕시코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29분 측면에서 연결된 패스를 히메네스가 잡아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김승규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이후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를 대신해 조규성을 투입하며 '투톱 카드'를 썼고, 3-5-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한국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32분 이강인이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높이 떴다.

멕시코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34분 레예스와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투입했고, 후반 38분에는 우에르타까지 넣었다.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40분 바르가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승규가 저지했다. 한국이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41분 좌측면에서 엄지성이 정교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조규성이 헤더로 가져갔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한국은 조규성과 오현규의 투톱을 중심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한국이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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