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농구 "코트에서 배운 삶의 태도 덕분에…" 연가초 임혜영 선생과 제자의 뜻깊은 인연, 농구 꿈나무 들에게도 이어져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1:05 154 0
1705938_1_04d71ecf.webp

[루키 = 이종엽 기자] 연가초-명지중-명지고의 농구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가 초등학교와 명지중학교, 명지고등학교 소속 농구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초·중·고교 농구부 연계 학교다. 

물론 그들 역시 여러 대회와 일정들로 인해 한 데 모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또 서로 얼굴을 알더라도 친분이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연가초에서만 32년간 선수들을 양성해낸 임혜영 선생과 그 제자 송성권 대표가 나서며 서로 간에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송성권 대표는 과거 연가초, 명지중, 명지고, 고려대를 거치며 농구공을 잡았던 선수 출신이며 임혜영 선생의 제자이기도 하다. 농구를 그만둔 이후에는 요식업계에 종사를 시작해 제2의 인생을 살며 성공적인 사업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는 임혜영 선생의 은혜를 잊지 않았고 그 마음을 후배들에게 베풀기로 했다. 

송성권 대표는 이번 자리를 통해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농구 꿈나무들을 사랑으로 길러내고 있는 임혜영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스승의 가르침을 이어받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1705938_2_fe20d394.webp

또 명지중학교와 명지고등학교를 이끌고 있는 전정규, 이민재 코치 역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젊은 지도자 축에 속하지만 아마추어에서는 잔뼈가 굵으며 오랜 시간 탄탄한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들의 이러한 지도 철학 속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관성 있는 지도 철학 아래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이 있었기에 농구계에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었다. 

송성권 대표는 "학창 시절 임혜영 선생님께 단순히 농구 기술만 배운 것이 아니다. 코트 위나 사회에서나 '어떤 일을 하든 매 경기처럼 치열하고 열심히 임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때 몸에 익힌 성실함과 투지가 있었기에 지금 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날 참석한 각 팀의 농구부 후배들과 선배들 모두 지도자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즐거운 식사 자리를 마쳤으며 미래의 한국 농구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서로를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 명지중 농구부 제공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