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속보] 치열한 공방전 ... 한국-멕시코 전반 0-0 마쳐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한국 손흥민이 슛을 하고 있다. /뉴시스한국이 19일(한국 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이날 멕시코는 경기 초반 골키퍼부터 시작되는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7분 만에 로베르토 알바라도와 브라이언 구티에레스가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전반 20분엔 훌리안 퀴뇨네스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 슛으로 연결했는데, 김승규가 몸을 날리며 가까스로 막아냈다.
한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분 에이스 이강인이 경고를 받고 수비진에서 패스미스가 나오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강도 높은 압박을 통해 기회를 창출했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이강인의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고,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틈을 타 포물선을 그리는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아쉽게 수비진의 수퍼 세이브에 막혔고,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반 41분에는 설영우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크게 빗나갔다. 전반 44분엔 왼쪽 측면에서 이한범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박스 안에 있던 이재성이 아깝게 공을 터치하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점유율 53%를 가져가며 멕시코에 약간 앞섰다.
이후 양 팀이 모두 결정적인 찬스 없이 탐색전을 거듭하자 경기장을 찾은 관중석들은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쳤을 때도 야유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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