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또 한 번 아시아 정상 노린다! 2026 Jr. NBA 참가한 용산고, 결승 진출 성공… 칭화고와 한 판 승부

[루키 = 이종엽 기자] 용산고가 칭화고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 고교 농구 최고의 산실 용산고등학교가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열리는 2026 Jr. NBA 국제 챔피언십 초청대회에 참가 중이다.
용산고는 지난 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NBA RSI에서 각국의 쟁쟁한 팀들을 꺾고 초대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성과를 인정받은 용산고는 이번 2026 Jr. NBA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중국에서는 6개 팀이 참가했으며 호주에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1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16~17일에는 팀 당 3경기를 진행하며 18일에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용산고는 첫 경기 로빈 세컨더리 컬리지와의 경기에서 93-90으로 원 포제션의 짜릿한 승리를 챙겼고 이어진 난징 제9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곽건우(15득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와 이승준(18득점), 박태준(1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남현우(18득점)의 활약 속 106-70으로 크게 승리했다.
이후 용산고는 이빈 제1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이승민(1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남현우(16득점 6리바운드), 박범윤(17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 속 81-60으로 승리를 챙겼다.
연전연승으로 최고조의 분위기 속 결승에 오른 용산고의 마지막 상대는 중국에서도 높은 수준의 전력을 자랑하는 칭화고등학교다.
칭화고에는 210cm가 넘는 빅맨들이 즐비하지만 용산고는 칭화고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해 NBA RSI에서도 결승에서 만난 용산고와 칭화고는 당시 전반에만 3점슛 12개를 터트린 용산고가 97-48로 크게 승리한 바 있기 때문.


물론 용산고의 전력에는 변화가 있다. 당시 활약했던 에디 다니엘(SK)과 김태인(고려대), 배대범(부상), 김민기(연령 제한), 김민재(성균관대) 등이 빠지며 변화가 있는 용산고지만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갖춘 이세범 코치의 지도 속 또 한 번의 반란을 꿈꾼다.
용산고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곽건우, 이승준, 이서준, 조강인, 박태준, 박범윤, 박범진, 이승민, 남현우, 차정윤, 이우주, 김준영이며 칭화고등학교와의 결승 경기는 19일 19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과연 용산고가 또 다시 칭화고를 꺾고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결승전 방송은 해당 링크(https://www.qie.tv/10091809)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Jr. N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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