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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과달라하라 LIVE] "1차전 빈 관중석은 잊어라" 멕시코전, 경기 4시간 전부터 초록 유니폼으로 '인산인…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7:38 1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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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과달라하라(멕시코)-유지선 기자

일주일 전과는 공기부터가 다르다. 1차전 곳곳에 비어있는 관중석이 아쉬움을 남겼다면, 운명의 2차전을 앞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주변은 그야말로 거대한 용광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나란히 승점 3을 획득한 두 팀은 A조 선두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숙소에서 스타디움까지 평소 2~30분이면 충분히 이동이 가능했지만, 이날은 스타디움에 당도하기까지 1시간 넘게 소요됐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멕시코 홈 팬들이 킥오프 시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스타디움 주변에 몰려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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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 멕시코의 2차전은 티켓 수요가 폭발적이었다. 시내에서 만나는 팬들마다 "2차전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고개를 내저었는데, 현장의 목소리는 사실이었다.

개최국 멕시코의 경기인데다 조 1위 향방을 가를 빅매치로 주목받으면서 티켓 수요가 폭등했고, 이에 따라 암표 및 리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FIFA 팬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관중석 곳곳에 빈자리가 많아 현지에서 '흥행 부진' 이슈가 제기됐던 1차전과는180도 다른 양상이다. 킥오프를 4시간이나 앞둔 시점인데도 경기장 주변은 이미 멕시코 현지 팬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현장은 그야말로 온통 초록빛 물결이다. 압도적인 수의 멕시코 홈팬들이 경기장을 녹색으로 물들인 가운데, 그 사이사이로 붉은 유니폼을 입은 한국 팬들이 종종 목격됐다.

멕시코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벌써부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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