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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韓 축구 에이스' 손흥민 빼는 과감한 결단, 홍명보 감독과 전혀 다르다...호날두 안 뺀 마르티네스 감독 '비판 직격탄'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7:38 1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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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을 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홍명보 감독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결정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이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NRG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FIFA 랭킹 46위)과 1-1로 비겼다.

큰 전력 차이에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비판의 화살이 호날두를 향했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호날두는 단 세 번의 슈팅 기회만 기록했고, 위협적인 장면은 전혀 연출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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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호날두를 90분 풀타임을 뛰게 한 마르티네스 감독에게도 화살이 향했다. 영국 BBC 라디오 5 라이브 해설을 맡은 전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경기 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서튼은 "마르티네스 감독의 결정은 민망한 수준"이라며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같은 경기를 보고 있는 게 맞느냐. 감독이 호날두를 빼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호날두는 사실상 흐름에서 사라졌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이를 반박했다. 그는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 세계 최고의 득점자를 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박스 안에서 호날두가 가진 경험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가 수비를 끌어당겨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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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되는 케이스로 홍명보 감독의 결단이 조명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2일 펼쳐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후반 중반 교체시켰다. 이날 손흥민은 총 6차례 슈팅을 기록했으나, 영점이 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손흥민을 대신해 오현규를 투입했고, 이는 곧 적중했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 상대 수비와 경합하며 체력을 빼놓았고, 교체로 나선 오현규가 이를 적극 활용하며 역전골의 주인공이 됐다. 결국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이 완벽하게 통한 셈.

당시 영국 공영방송 'BBC'에 출연한 아일랜드 공격수 출신 클린턴 모리스는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결국 오현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결과적으로 감독의 판단이 옳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이것이 바로 감독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큰돈을 받는 이유"라며 "중요한 순간 과감한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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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 시 32강 진출권은 물론 조 1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필승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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