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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英 BBC “한국, 멕시코에 1-2 패” 韓 축구 최초 ‘조별리그 2연승’ 반전 없이 좌절? ‘문어’ 해설위원의 예상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7:27 120 0
1696687_1_fd262db3.webp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2일 멕시코 월드컵 체코전에서 관중의 응원을 유도하고 있다. 사진공동 취재단

영국 공영방송 BBC 해설위원이 한국의 패배를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와 만난다. 나란히 1승을 챙긴 멕시코를 잡는다면 사실상 A조 1위를 결정지을 수 있다.

또 역대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2차전 징크스를 깨면서 최초의 본선 조별리그 2연승이라는 새 역사까지 쓸 수 있다.

하지만, BBC 축구 해설위원이자 높은 적중률을 자랑해서 ‘문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크리스 서튼은 멕시코의 손을 들어줬다.

서튼 해설위원은 “멕시코의 경기가 상당히 인상 깊었다. 멕시코의 축구가 단조로워 공격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흥미로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훌리안 키뇨네스의 경기력이 기억이 남는다. 그는 왼쪽 측면에서 뛰며 매우 위협적이다. 한국이 특히 경계해야 한다”며 “이번 경기는 접전이 될 것 같다. 한국은 조직력이 뛰어나고 공격력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가 또 한 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1696687_2_496295ac.webp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슛이 체코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시에 막힌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1696687_3_f9d88309.webp멕시코 라울 히메네스가 12일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실제로 멕시코는 객관적인 전력도 수준급이고 특히 한국에 강하다.

멕시코는 최근 한국과 5번의 맞대결에서 14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2.8골을 넣었다.또 5경기 중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1998년 이후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멕시코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이전까지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즉, 가뜩이나 한국에 강한데 최근 무패행진을 달리 정도로 분위기도 좋다. 서튼 해설위원이 멕시코의 승리를 예상한 이유도 납득이 간다.

서튼 해설위원이 높은 적중률을 자랑해도 예언가는 아니다. 그는 지난 한국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도 체코의 1-0 승리를 예상했지만, 한국의 2-1 역전승으로 끝났다. 신이 아니면 축구 경기 결과는 주심의 종료 휘술이 울려야 알 수 있다.

과연 한국은 이번 멕시콘전 다시 승점 3점을 확보해 연패를 끊고 32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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