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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첫 성인 대표팀 승선! 강성욱 "확실히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무서운 신예, 또 한 번 성장할까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7:15 1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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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진천, 이종엽 기자] 강성욱이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소집, 다가오는 월드컵 최종예선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대표팀은 다가올 7월 3일과 6일 대만,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승리를 위해 진천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표팀에는 해외파 이현중과 여준석이 합류했으며 최준용 역시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두목 호랑이 이승현과 KBL MVP 이정현 역시 출격 대기 중이다. 

또한 낯선 얼굴 역시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2번째 시즌을 앞둔 KT의 미래 강성욱이 이번 대표팀에 승선했기 때문. 지난 2025-2026시즌 강성욱은 평균 27분 19초를 출장해 11.3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1.6스틸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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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훈련 후 만난 강성욱은 "대표팀에 뽑히리라 상상도 못했다. 얼떨떨하긴 하지만 막상 와서 훈련도 해보고 형들과도 호흡을 맞춰보니 제 부족한 점도 알게 되는 것 같고 스킬적인 부분에서도 형들에게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특히 기상이 형이 슈팅에 대해서 잘 알려준다. 어떻게 슈팅을 쏴야 하는 지에 대한 메커니즘적으로 알려준다. 제가 슈팅을 할 때 생각이 많은 편인데 기상이 형은 '생각을 줄이고 슈팅을 쏘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그런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고 현중이 형이 마인드 셋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확실히 현중이 형이 마음 가짐이 다른 것 같아서 저도 배우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며 탄탄대로를 달린 강성욱은 성균관대 입학 후에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이상백배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성인 국가대표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긴장이 되기도 하고 뿌듯한 마음도 있을 터. 

강성욱은 "확실히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곳을 막상 와보니 실감이 안 나기도 한다. 형들이랑 운동도 같이 하며 이 코트에서 뛰어보니 점점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잘하는 형들이랑 같이 운동을 하니 그 느낌이 점점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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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표팀에는 2004년생 듀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문유현과 강성욱이 그 주인공. 두 선수는 고려대와 성균관대를 거치며 대학리그에서 치열하게 맞붙었고 프로로 향한 지난 시즌에도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뜨거운 승부를 펼쳤던 바 있다. 

하지만 코트 밖에서는 절친 관계를 유지하며 우애를 다진 강성욱과 문유현은 이번 대표팀에 나란히 승선했다. 또 그들은 서로의 룸메이트가 되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강성욱은 "유현이랑 같이 룸메이트를 하고 있고 U18 대표팀에 뽑혔을 때도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지금은 농구적인 이야기보다는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재밌게 지내고 있고 사우나도 같이 하고 있다. 서로 잘 안되거나 힘든 게 있을 때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2004년생은 저희 둘 밖에 없으니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물론 유현이가 4차원을 넘어서 5차원, 6차원 같은 부분이 있는데 익숙해서 그런지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다. 그래도 루틴 같은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빨리 잠에 들기도 하고 철저하게 루틴을 지키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번 대표팀 경험을 통해 강성욱이 얻어가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그는 "12명 안에 제가 들어갈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만약에 가게 되든 연습만 같이 하든 제가 부족한 슈팅, 멘탈, 마인드 셋 등이나 마줄스 감독님이 원하시는 패스나 타이밍 등을 더 배우고 싶다"라고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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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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