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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교체 카드 대성공’ 스위스, 만잠비 멀티골 앞세워 보스니아 4-1 격파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7:43 124 0
조별리그 최종전서 승점 1만 추가하면 32강행
후반 투입된 만잠비·바르가스, 각각 2골·1골1697964_1_3ceb68b3.webp스위스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니아와의 북중미 월드컵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스위스(세계 랭킹 19위)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64위)를 제압하고 B조 선두로 올라섰다.

스위스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요한 만잠비의 멀티골을 앞세워 보스니아를 4-1로 꺾었다.

1차전에서 카타르와 1-1로 비겼던 스위스는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도약했다.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조 1위 또는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반면 보스니아는 이날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공식전 9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고, 1무 1패로 승점 1에 머물면서 32강 진출 여부는 카타르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결정되게 됐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스위스가 잡았다. 왼쪽 측면 공격수 단 은도예가 전반 10분 그라니트 자카의 침투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또 은도예가 전반 21분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날린 낮은 슈팅은 골키퍼 니콜라 바실리에게 막혔다. 이어 2분 뒤 은도예의 패스를 받은 레모 프로일러의 중거리 슈팅도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위스는 공격을 이끌었던 은도예와 파비안 리더를 빼고 각각 만잠비와 루벤 바르가스를 투입했다. 그리고 이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29분 바르가스의 크로스 이후 흘러나온 공을 만잠비가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보스니아 수비수 타리크 무하레모비치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한 스위스는 후반 39분 바르가스의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45분엔 만잠비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보스니아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에르민 마흐미치의 오른발 발리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3분 뒤 수비수 아마르 메미치가 스위스의 지브릴 소우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7분 스위스 주장 자카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스위스의 4-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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