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대~한민국' 함성 예열…거리 응원 열기 최고조
[앵커]
이번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광화문 광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산 기자, 경기 시작까지 아직 2시간 정도 남았는데, 벌써 뒤에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기자]
네. 아직 이른 아침이지만 벌써 이곳 광화문 광장에는 붉은 옷을 입은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 짜릿한 역전승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오늘도 아이들의 손을 잡고 또는 친구 동료들과 함께 환한 웃음으로 우리 대표팀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체코전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오늘까지 이어지는 분위긴데요.
공식 서포터 붉은 악마들도 일찌감치 현장에 나와 응원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경기 각오, 먼저 들어보시죠.
[주재윤/붉은악마 : 광화문의 열기가 국가대표팀한테도 전해져서 승리의 함성으로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제 뒤로 보이는 대형 미디어월에서 잠시 뒤 대표팀 관련 영상과 사전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가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는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JTBC가 중계하는 멕시코전을 시민들이 함께 지켜보게 됩니다.
광화문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분들도 JTBC 생중계로 응원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 전 응원전도 준비돼 있다고요?
[기자]
네. 잠시 뒤부터 대표팀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과 응원전이 이어집니다.
1차전 때는 아이돌 코르티스가 나와서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던 무대죠.
오늘은 밴드 노브레인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분위기를 달굴 예정입니다.
이후 경기 시작 10분 전부터는 붉은 악마가 주도하는 본격 응원이 시작됩니다.
북소리와 응원가, 대형 태극기가 어우러지면서 광장 전체가 다시 붉게 물들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국 멕시코가 만만치 않은 팀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더 큰 함성으로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식 서포터 붉은 악마 측 이야기 들어보시죠.
[조호태/붉은악마 운영위원장 : 멕시코에도 지금 현재 붉은 악마가 한 500여 분 가 계시거든요. 멕시코와 광화문이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그런 식으로 맞춰서 응원할 예정입니다.]
[앵커]
광화문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거리 응원이 진행되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1차전처럼 서울 강남과 여의도, 그리고 스타필드 여러 지점에서도 단체 응원이 진행되는데요.
오늘은 특히 명동 신세계백화점의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JTBC의 실시간 중계를 보며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습니다.
이곳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있습니다.
집에서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밖에 나와서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영상취재 유규열 영상편집 이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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