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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쿠냐 2골' 브라질, 아이티 3-0 완파...C조 선두 등극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13:01 25 0
슈팅 5개로 전반에 '고효율' 3득점
후반 아이티 공세에도 양팀 무득점
3차전 스코틀랜드 결과로 1위 결정1756988_1_76663b00.webp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이티와 경기에서 브라질의 마테우스 쿠냐(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반 36분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브라질(FIFA 랭킹 6위)이 정교한 공격력을 뽐내며 아이티(FIFA 랭킹 84위)를 꺾고 이번 월드컵 첫 승을 올렸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조 최약체로 평가된 아이티에 3-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1승 1무(승점 4점·골득실 +3)를 기록해 모로코(승점 4·골득실 +1)에 앞서 C조 1위로 올라섰다. 1952년 이후 첫 월드컵 본선에 오른 아이티는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해졌다.

브라질은 전반에만 5개 슈팅으로 3골을 뽑아내는 고효율 공격력을 보였다. 풀타임 8개 슈팅 중 5개가 유효슈팅이었다. 아이티도 7개 슈팅 중 3개가 유효슈팅이었지만, 브라질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기대득점은 브라질이 1.56골, 아이티가 0.23골이었다.

승패를 가른 골은 모두 전반전에 나왔다. 브라질은 전반 23분 가브리엘 기마랑이스(29 ·아스널)의 패스를 받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레알 마드리드)가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에 막혀 튀어나온 공을 마테우스 쿠냐(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밀어 넣었다.

기세가 오른 브라질은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드리블로 공을 끌고 올라와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쿠냐가 강한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1756988_2_e4f92260.webp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이티와 경기에서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추가시간 3분 팀의 세번째 골을 넣고 있다 . 필라델피아=AP/뉴시스

전반 추가시간 3분에는 아이티 수비 라인을 넘기는 루카스 파케타(29·플라멩구)의 패스를 받아 비니시우스가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3-0을 만들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이 터트린 골 전체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후반 들어 아이티도 골을 노렸지만 브라질 골키퍼 알리송 베르케(34·리버풀)에 막혀 번번이 좌절했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리카르도 아데(36·LDU 키토)의 골문을 향한 헤더를 베케르가 선방했다. 이후 브라질도 득점 기회에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33분 교체출전한 엔드릭(20·올랭피크 리옹)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C조 1·2위는 3차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5일 브라질은 스코틀랜드, 모로코는 아이티를 만나 승패, 득실차 등으로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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