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답답했던 1차전은 잊어라…스위스 4골 '화력 폭발'
[앵커]
이런 가운데, 1차전에서 4개 팀이 모두 무승부를 거뒀던 B조도 2차전에 돌입했습니다. 스위스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4대 1로 꺾었는데, 후반 들어 교체투입된 선수들이 그야말로 '다' 했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스위스는 내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몰아붙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 기회는 번번이 놓쳤습니다.
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직후, 교체 투입된 스위스 선수들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만잠비는 그라운드에 들어간지 3분도 안 돼 상대 선수가 헤더로 멀리 걷어내지 못한 공을 깅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JTBC 중계 : 드디어 들어갑니다! {교체 성공입니다!} 만잠비! {단단했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뒷문을 드디어 뚫어내고 있는 스위스입니다.}]
추가골의 주인공도 만잠비와 같은 시점에 교체투입된 바르가스였습니다.
후반 39분, 엠볼로의 정교한 패스를 받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JTBC 중계 : 추가골! 바르가스! {교체투입된 선수들이 모두 득점에 성공하고 있고요.}]
후반 45분에는 바르가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만잠비가 멀티골을 만들어냈습니다.
[JTBC 중계 : 추가골! 만잠비! {아, 스위스가 1차전에 보여줬던 답답함을} {보스니아 상대로 2차전에서 완벽하게 해갈하고 있습니다.}]
보스니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쳐낸 공을 마흐미치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보스니아 메미치의 태클로 페널티킥이 선언되면서 스위스는 한점 더 달아났고, 4대 1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영상편집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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