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히메네스를 꽁꽁 묶어라…'통곡의 벽' 김민재 출격!
[앵커]
멕시코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190cm의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입니다. 황희찬 선수의 팀 동료이기도 한데요. 멕시코의 창을 막을 우리의 방패, 김민재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정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문전으로 연결된 크로스, 하지만 김민재가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들어 기회를 지워냅니다.
골문 앞으로 바짝 날아온 공도 머리로 걷어내 위기를 넘깁니다.
체코전에선 키 191cm의 공격수 시크를 꽁꽁 묶어 단 한 차례의 슛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이 교체된 뒤엔 주장 완장을 차고 선수들을 이끌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서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건네주고 존중을 담아 엉덩이를 두드려준 장면도 눈길을 모았습니다.
김민재의 비중은 체코전 기록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5번의 공중볼 싸움에서 4번 이겼고, 패스는 50회 중 49회를 성공해내며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어지는 공격 전개, 즉 빌드업도 돋보였습니다.
멕시코전은 높이의 축구를 앞세웠던 체코전과는 또 다릅니다.
빠르고, 거칠고, 짜임새까지 갖췄습니다.
특히 남아공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린 멕시코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는 키 190cm의 큰 체격에 뛰어난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을 앞세워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여기에 강한 압박과 공격 전환 능력도 멕시코의 무기인 만큼 수비진을 이끄는 김민재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빠른 역습으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멕시코의 집요함 한 수 앞지르는 판단, 한 발 앞서가는 수비가 필요합니다.
김민재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ITV 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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