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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026 북중미] '입을 왜 가려' 파라과이 알미론, '비니시우스 법' 1호 퇴장 불명예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13:20 90 0
1757468_1_81703148.webpAFP=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신설된 '입 가리기 행위 퇴장' 사례가 나왔다. 

파라과이의 미드필더 미겔 알미론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튀르키예와 경기에서 입을 가린 채 상대 선수에게 발언을 하다 즉시 퇴장 명령을 받았다.

파라과이가 1-0으로 앞선 전반 막판, 파라과이 공격수 이시드로 피타가 거친 태클을 시도한 뒤 주심에게 어필하면서 두 팀 선수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알미론이 튀르키예 선수에게 입을 가린 채 말했고, 주심이 이를 비디오 판독으로 확인한 뒤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일명 '비니시우스 법'이라 불리는 징계의 첫 사례가 됐다. 지난 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도중 벤피카(포르투갈)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상대로 입을 가리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유럽축구연맹의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이번 대회에서 상대 선수와 대치 중 입을 가린 선수를 퇴장시키는 규정을 신설했다.

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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