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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리오넬 메시 부친상"…대형 오보 낸 방송 제작진 '줄퇴출'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14:18 89 0
1758625_1_eabaaaed.webp리오넬 메시 / 사진=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한 방송사가 자국 축구대표팀 간판 리오넬 메시가 부친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오보를 냈다가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루주 TV의 진행자 플로렌시아 페냐는 생방송에서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언급했고, 해당 발언은 순식간에 확산했습니다.

메시는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회복 중이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부친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추측을 삼가달라”며 “선수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도 “방송 진행자가 터무니없는 발언을 했다”며 “설령 해당 내용이 사실이더라도 이는 한 시민의 사생활과 관련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페냐는 “방송 도중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전달받고 사실 확인 없이 그대로 발언했다”며 사과한 뒤 지난 19일 해당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방송사는 프로듀서를 포함한 프로그램 책임자와 계약을 해지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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