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개최국 캐나다, 카타르 6-0 완파... 역사적인 월드컵 첫 승
데이비드, 대회 2호 해트트릭
카타르, 2명 퇴장으로 자멸
캐나다의 조너선 데이비드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밴쿠퍼=AP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캐나다(세계랭킹 28위)가 카타르(58위)를 상대로 다득점에 성공하며 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따냈다.
캐나다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주포' 조너선 데이비드(26·유벤투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0으로 완파했다.
캐나다는 1986년 멕시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모두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 홈 개막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64위)와 1-1로 비겨 첫 승점을 따낸 데 이어, 월드컵 통산 8경기 만에 첫 승리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뽑았다. 스테픈 유스타키우(30·LAFC)의 크로스를 데이비드가 오른발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고, 카일 래린(31·사우샘프턴)이 달려들어 왼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29분에는 타종 부캐넌(27·비야레알)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벽에 맞고 흘러나오자 이 공을 데이비드가 오른발로 차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카타르는 전반 일찍부터 퇴장 선수가 나오며 자멸했다. 전반 33분 카타르 수비수 호맘 아흐메드(27·쿨투랄 레오네사)가 부캐넌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뒤에서 잡아 넘어뜨렸다. 처음에는 페널티킥과 옐로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검토 후 프리킥과 레드카드로 변경됐다.
수적 우위까지 점한 캐나다는 전반에만 3-0 스코어를 완성했다. 전반 추가시간에 래린의 헤더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문전에서 데이비드가 오른발을 갖다 대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에도 카타르의 수난은 계속됐다. 후반 6분 미드필더 아심 마디보(30·알와크라)가 캐나다 미드필더 이스마엘 코네(24·사수올로)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두 번째 퇴장자가 나왔다. 코네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마디보 역시 심각한 부상을 걱정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캐나다의 네이선 살리바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 이스마엘 코네의 유니폼을 들어보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밴쿠버=AP 연합뉴스
코네를 대신해서 들어온 네이선 살리바(22·안더레흐트)는 후반 19분 프리킥을 직접 골망에 꽂아 4-0을 만들었다. 살리바는 골 세리머니로 코네의 8번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동료의 쾌유를 빌었다.
후반 30분에는 카타르 모하메드 마나이(24·알샤말)의 자책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살리바의 도움을 받은 데이비드가 왼발로 득점에 성공하며 6-0 스코어를 확정지었다.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데이비드는 캐나다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로 통산 42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대회 득점 순위에서도 메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승 1무를 기록한 캐나다는 이날 보스니아를 4-1로 꺾은 스위스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 차에서 앞서 B조 선두로 올라섰다. 캐나다와 스위스는 오는 25일 밴쿠버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카타르, 2명 퇴장으로 자멸
캐나다의 조너선 데이비드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밴쿠퍼=AP 연합뉴스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캐나다(세계랭킹 28위)가 카타르(58위)를 상대로 다득점에 성공하며 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따냈다.
캐나다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주포' 조너선 데이비드(26·유벤투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0으로 완파했다.
캐나다는 1986년 멕시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모두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 홈 개막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64위)와 1-1로 비겨 첫 승점을 따낸 데 이어, 월드컵 통산 8경기 만에 첫 승리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뽑았다. 스테픈 유스타키우(30·LAFC)의 크로스를 데이비드가 오른발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고, 카일 래린(31·사우샘프턴)이 달려들어 왼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29분에는 타종 부캐넌(27·비야레알)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벽에 맞고 흘러나오자 이 공을 데이비드가 오른발로 차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카타르는 전반 일찍부터 퇴장 선수가 나오며 자멸했다. 전반 33분 카타르 수비수 호맘 아흐메드(27·쿨투랄 레오네사)가 부캐넌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뒤에서 잡아 넘어뜨렸다. 처음에는 페널티킥과 옐로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검토 후 프리킥과 레드카드로 변경됐다.
수적 우위까지 점한 캐나다는 전반에만 3-0 스코어를 완성했다. 전반 추가시간에 래린의 헤더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문전에서 데이비드가 오른발을 갖다 대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에도 카타르의 수난은 계속됐다. 후반 6분 미드필더 아심 마디보(30·알와크라)가 캐나다 미드필더 이스마엘 코네(24·사수올로)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두 번째 퇴장자가 나왔다. 코네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마디보 역시 심각한 부상을 걱정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캐나다의 네이선 살리바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 이스마엘 코네의 유니폼을 들어보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밴쿠버=AP 연합뉴스코네를 대신해서 들어온 네이선 살리바(22·안더레흐트)는 후반 19분 프리킥을 직접 골망에 꽂아 4-0을 만들었다. 살리바는 골 세리머니로 코네의 8번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동료의 쾌유를 빌었다.
후반 30분에는 카타르 모하메드 마나이(24·알샤말)의 자책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살리바의 도움을 받은 데이비드가 왼발로 득점에 성공하며 6-0 스코어를 확정지었다.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데이비드는 캐나다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로 통산 42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대회 득점 순위에서도 메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승 1무를 기록한 캐나다는 이날 보스니아를 4-1로 꺾은 스위스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 차에서 앞서 B조 선두로 올라섰다. 캐나다와 스위스는 오는 25일 밴쿠버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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