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홍명보호 초대박! '평점 8.9' 황인범, 전 세계 1차전 베스트11 석권...메시·음바페·홀란드와 나란히
사진=풋몹[포포투=김아인]
황인범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빛낸 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주요축구 통계 매체들의 베스트 11을 싹쓸이하며 자신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 증명해 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24경기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11명의 베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며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황인범은 당당히 전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자리로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지난 12일 열린 체코와의 A조 1차전에서 대표팀의 구세주로 활약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도 불의의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황인범이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후반 22분 체코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황인범은 자신을 막아 서려던 마테이 코바르 골키퍼를 영리한 페인팅으로 제쳐낸 뒤, 환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황인범의 원맨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5분에는 오른쪽 측면을 완벽하게 허문 뒤 정교한 '택배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오현규가 결승 헤더골로 연결하며 2-1 역전극을 완성했다. 황인범의 맹활약 덕분에 한국은 무려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승리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경기 공식 최우수 선수(MOM) 역시 이견 없는 황인범의 몫이었다.
'풋몹'은 황인범에게 11명 중 공동 5번째로 높은 8.9점의 고평점을 부여했다. 소위 '스탯' 측면에서도 완벽했다. 황인범은 체코전에서 84분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90%(81회 중 73회 성공), 볼 터치 93회, 드리블 성공 2회, 기회 창출 1회, 리커버리 5회 등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지표를 남겼다. 한국 선수가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것은 한국 축구 역사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대기록이다.
황인범과 함께 베스트 11에 선정된 면면도 화려하다.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6회 출전 대기록과 함께 200경기 자축포를 터뜨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멀티골을 터뜨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엘링 홀란드(노르웨이)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와 수비진에는 펠릭스 은메차, 조슈아 키미히(이상 독일), 니코 슐로터벡 등이 황인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인범을 향한 찬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또 다른 유럽의 주요 통계 매체인 '소파 스코어' 역시 평점 8.8점을 부여하며 황인범을 1차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평점 10점 만점을 받은 메시 등 세계 최고의 리더들과 함께 당당히 라인업의 중심을 잡았다.
사진=소파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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