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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442.live] '응원→야유' 바뀌었다! 멕시코 팬들, 홍명보호 등장에 '거센 야유'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9:29 9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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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지난 1차전에서 응원을 보냈던 멕시코 팬들이 이번에는 야유를 보냈다. 홍명보호가 워밍업을 위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엄청난 야유를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멕시코는 1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이번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결정될 수 있다.

한국과 멕시코 모두에게 중요한 한 판이다. 직전에 열린 A조 2차전에서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1로 비기면서, 한국이 이번에 멕시코를 잡으면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첫 승이라는 새로운 기록까지 만들 수 있다.

지난 1차전은 마치 홈경기 같았다. 체코 팬들보다 훨씬 많은 한국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멕시코 현지 팬들 역시 체코가 아닌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멕시코 팬들의 한국사랑은 진짜였다. 경기 전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몸을 풀러 나오자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반면, 체코 선수들이 등장할 때는 야유가 쏟아졌다. 역시 '슈퍼스타'는 손흥민이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소개될 때, 손흥민이 등장하자 엄청난 환호성이 나왔다.

그러나 2차전은 상황이 달라졌다. 뜨겁게 응원을 보냈던 멕시코 팬들은 이제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모였고, 49,813석의 에스타디온 과달라하라는 멕시코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펼쳐졌다.

예상대로 엄청난 멕시코 팬들이 경기장에 모이고 있다. 경기 시작 4기간 전부터 경기장은 사실상 마비 상태고, 경기장 입구부터 녹색 유니폼을 입은 멕시코 팬들로 가득하다. 곳곳에 한국 유니폼을 입은 팬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녹색 물결로 넘쳤다.

응원이 야유로 바뀌었다. 홍명보호의 선수들이 워밍업을 위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엄청난 야유가 쏟아졌다. 그러나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캡틴'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은 멕시코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이에 박수와 함성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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