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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오늘은 내 교체가 좋았지?"… 일본전 비판 의식한 네덜란드 쿠만 감독, 5-1 대승에도 "아직 더…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1 08:00 39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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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결과였지만,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할 만한 순간들이 충분히 있었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스웨덴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2차전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 경기 전까지 조 1위였던 스웨덴은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둬야 했고, 네덜란드의 목표는 조 '선두 탈환'이었다.

경기는 전반 5분과 17분에 터진 브라이언 브로비의 멀티골, 후반 2분과 9분에 나온 코디 각포의 멀티골로 네덜란드가 일찌감치 완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후반 14분 스웨덴의 안토니 엘랑가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44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쐐기를 박으며 네덜란드가 5-1 대승을 거뒀다. 스웨덴은 1차전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5-1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엔 자신들이 같은 스코어의 희생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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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감독은 선제골 장면에 대해 "첫 번째 득점에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우리는 브로비가 그런 플레이에 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바르트 페르브뤼헌 골키퍼가 그에게 좋은 패스를 찔러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라며, "우리의 스피드는 대단했다. 골키퍼로부터 시작되는 골 중 이보다 완벽한 골은 없을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자만하지 않았다. 그는 "훌륭한 결과였지만,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할 만한 순간들이 충분히 있었다. 그래야 더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있다"라며 차분함을 유지했다. 특히 고전했던 전반전 막판 상황을 짚으며 "상대가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가 그것을 파악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라며, "그로 인해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쿠만 감독은 지난 일본전 당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일찍 수비적인 교체를 단행한 것이 무승부의 화근이 되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그는 미소를 지으며 "아마도 이번 교체 카드가 직전 경기보다 훨씬 좋았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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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 선두로 올라선 네덜란드 대표팀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오는 26일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F조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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