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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운다프 멀티골’ 독일, 코트디부아르 꺾고 32강행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1 07:40 33 0
3골로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
12년 만의 조별리그 통과1795036_1_1d9da569.webp독일의 데니스 운다프가 2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토론토=AP 연합뉴스

‘전차군단' 독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퀴라소를 7-1로 대파했던 독일은 사실상 조 1위를 놓고 맞붙은 코트디부아르를 제압하면서 승점 6(2승)으로 조 1위를 지켰다. 코트디부아르는 승점 3(1승 1패)에 머물렀다.

4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 1, 2위까지 32강 진출을 확정하고 조 3위를 한 12개 국가 중 상위 8개국까지 32강 티켓을 가져간다. 독일은 에콰도르와 최종전에서 패해 3위로 밀리더라도 3위 팀 간 순위에서 상위 8개 팀 자리는 확보했다. 독일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2014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32개국 체제로 치러진 2018 러시아 대회와 2022 카타르 대회까지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으로 체면을 구긴 바 있다.

코트디부아르가 깜짝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30분 얀 디오망데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찔렀고, 아마드 디알로가 독일 골망을 흔들었다. 디알로의 슈팅은 독일 수비수 나타니엘 브라운이 넘어지며 몸으로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프랑크 케시에가 마무리했다.

독일은 전반 22분과 39분 두 차례 코트디부아르 골망을 흔들었으나 둘 다 반칙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데니스 운다프가 독일을 구했다. 운다프는 후반 23분 나딤 아미리의 크로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정확한 왼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9분에는 중원에서 한 번에 찔러준 펠릭스 은메차의 스루패스를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성환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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