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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코트디-독일] '한국 울렸던' 코트디부아르, 후반 추가 시간 실점으로 1-2 역전패… 교체 투입 운다브 멀티골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1 07:01 41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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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터진 극적인 역전골로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5시 캐나다에 위치한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코트디부아르의 E조 2차전 맞대결이 펼쳐졌다.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두 팀인 만큼,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었다.

FIFA 랭킹에서는 독일이 코트디부아르보다 23계단이나 앞서지만,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코트디부아르였다. 지난 3월 대한민국을 상대로 거둔 4-0 대승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의 후계자로서 리버풀 FC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얀 디오만데의 활약이 빛났다.

독일은 코트디부아르의 속공에 크게 휘둘리는 모습이었다. 전반전 더 높은 점유율과 많은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결정적인 기회는 코트디부아르가 더 많았다. 코트디부아르는 직전 승리했던 에콰도르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서 5명이나 변화를 주었다. 좀 더 수비 밸런스에 신경 쓰고, 역습 위주의 전개를 펼치기 위한 라인업 구성이었다. 독일 입장에선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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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반 30분 코트디부아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측면을 파고든 디오만데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는 아마드 디알로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프랑크 케시에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프타임이 되자 독일은 부상을 당한 니코 슐로터벡 대신 안토니오 뤼디거를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15분 만에 세 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 선택은 완벽하게 적중했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동점골을 합작했다. 나디엠 아미리의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데니스 운다브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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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 시간 4분 또다시 운다브의 발끝이 빛났다. 펠릭스 은메차의 확상적인 전진 패스를 받은 운다브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독일의 2-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다른 E조 2차전 경기는 같은 날 오전 9시에 열리는 에콰도르와 퀴라소의 맞대결이다. 1차전에서 패한 두 팀은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동기부여로 굳게 무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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