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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강인아, 빨리 와!" AT마드리드 폭풍 보강 시작→'145경기 30골 41도움' 괴물 윙백 그리말도와 3년…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1 01:03 47 0
1780231_1_3773adb1.webp출처:로마노 SNS

(MHN 오관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프트백 보강에 근접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마르크 쿠쿠레야를 빼앗긴 뒤 곧바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그리말도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으며, 구단은 거래를 최대한 빨리 성사시키기 위해 레버쿠젠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ESPN 역시 "아틀레티코가 그리말도와 3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현재 레버쿠젠과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향후 수시간 내로 레버쿠젠과의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적료는 약 1,000만 유로(한화 약 175억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1780231_2_312ebd31.webp출처:연합뉴스/EPA

1995년생 그리말도는 현재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지만 1군 무대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2015년 벤피카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꽃피웠다.

그리말도는 8시즌 동안 공식전 30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날카로운 왼발 킥과 뛰어난 공격 가담 능력을 앞세워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이 기간 무려 1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년 레버쿠젠 합류 이후에는 이러한 강점이 더욱 빛을 발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3백 체제에서 윙백 역할을 맡은 그리말도는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세 시즌 동안 145경기 30골 41도움을 기록했다. 풀백이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의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었다.

1780231_3_918c0637.webp출처:그리말도 SNS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왼쪽 풀백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당초 쿠쿠레야 영입을 추진했지만 레알이 협상에 뛰어들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ESPN은 "쿠쿠레야는 한때 아틀레티코와 개인 조건에 사실상 합의한 상태였지만, 레알이 협상에 개입하면서 최종적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오래전부터 관심을 보여온 그리말도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말도는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크로스, 위협적인 세트피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역시 아틀레티코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SPN은 스페인 대표팀 관계자를 인용해 "그리말도는 아틀레티코 합류 가능성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말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MLS 구단들의 관심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현재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팀은 아틀레티코이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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