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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HERE WE GO!" '영원한 숙적에서 동료로' 카세미루, 메시와 한솥밥 먹는다… 인터 마이애미행 초근접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1 00:44 115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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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의 차기 행선지가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인터 마이애미(이하 마이애미)와 카세미루가 구두 합의를 맺었다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이어 모든 공식 절차가 마무리되었으며 서명과 발표만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추가로 카세미루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사실 카세미루의 마이애미행은 오래전부터 들려오던 소식이다. 카세미루는 지난 1월 2025-26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카세미루의 활약이 워낙 좋았고, 팀 역시 승승장구했기 때문에 맨유 팬들은 그의 잔류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의 간절한 요청에도 카세미루는 예정했던 대로 팀을 떠나게 됐다. 당시 인터뷰를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한 채 떠나려면 최고의 자리에 있는 지금이 적절한 이별의 시점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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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카세미루의 다음 행선지는 마이애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은퇴로 발생한 공백을 카세미루로 메울 예정이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 레전드의 빈자리를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선수로 대체하는 것이다.

마이애미는 유독 바르셀로나 색이 짙은 팀이다. 현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소속돼 있으며, 과거 조르디 알바도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게다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어쩌면 이들의 숙적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레알에서 10년 가까이 몸담았던 카세미루의 합류는 제법 이색적이면서도 흥미롭다.

또한 현재 마이애미의 중원은 메시의 호위무사 호드리고 데 파울이 지키고 있다. 카세미루와 함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적의 선수들이 강력한 중원 조합을 구성할 예정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역시 대표팀에서 라이벌 관계임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연관 포인트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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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을 먹게 될 메시와 카세미루는 현재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전성기에서 내려와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각 대표팀의 주전이자 핵심이다. 과연 이들이 어떤 월드컵 결과를 안고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될지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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