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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잘 싸우던 한국마저 무너지다니…' 아시아 충격 6연패 바라본 中 매체 "일본이 마지막 희망"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21:30 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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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중국 현지에서 아시아의 월드컵 연패 행보를 조명하며, 일본에 기대를 걸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니지를 상대한다. 현재 일본은 1무로 2위, 튀니지는 1패로 4위에 위치해 있다.

튀니지전 일본 대표팀의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들이 고전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출발은 좋았다. 한국은 개막일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카타르(스위스전 1-1 무), 호주(튀르키예전 2-0 승), 일본(네덜란드전 2-2 무), 사우디아라비아(우루과이전 1-1 무), 이란(뉴질랜드전 2-2 무)이 바통을 넘겨 받았다. 아시아 국가들이 '6경기 무패 행진' 행보를 보이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이 흐름은 얼마 못 가 끊겼다. 이라크가 노르웨이를 상대로 1-4 대패를 당한 시점부터 요르단(오스트리아전 1-3 패), 우즈베키스탄(콜롬비아전 1-3 패)이 잇따라 무너졌다. 무패 행진의 스타트를 끊었던 한국마저 멕시코에 0-1로 패배했고, 카타르 역시 캐나다에 0-6으로 깨졌다. 여기에 호주까지 미국에 0-2로 패배했다.

어느덧 아시아 국가들은 6경기 무패 이후, 충격적인 6연패를 기록했다. 이제 일본이 다시 바통을 넘겨 받는다. 일본이 6연패 탈출에 마침표를 찍을지, 연패 흐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7연패를 기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중국 현지에서는 일본이 이 흐름을 깰 것이라 보고 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중국 '왕이'의 기사에 주목했다. '왕이'는 "아시아의 꿈 붕괴! 역사적인 6경기 무패 뒤 6연패"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매체는 "아시아 팀들은 초반에는 인상적인 성적을 냈지만, 이후 6연패를 당하며 아시아 돌풍의 길은 사실상 끊겼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은 아직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지 않아 연패 흐름에 휘말리지 않았다. 남아 있는 아시아 팀들 가운데, 연패를 끊을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은 일본"이라고 집중 조명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사커 다이제스트'는 "FIFA 랭킹 아시아 1위이자 전체 17위인 일본은 '(아시아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기대를 안고 튀니지전에 나서게 됐다"며 일본의 어깨가 무거워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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