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KBO, 2026 Next-Level Training Camp 상반기 일정 종료…김한수 감독, "기본기 훈련 위주로 …

[SPORTALKOREA] 한휘 기자= KBO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고1 권역별 캠프를 마지막으로 '2026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상반기 일정이 종료됐다"라고 알렸다.
이번 상반기 캠프에는 2월 중3(예비 고1) 전국권 캠프(40명, 14박 15일, 기장), 5월 중2 권역별 캠프 3회(각 40명, 4박5일, 보은·기장·횡성) 및 리틀 캠프(40명, 6박7일, 보은), 6월 고1 권역별 캠프 3회(각 40명, 4박5일, 보은·기장)를 진행하며 약 32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유소년 유망주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시작됐으며, 올해부터 중2 권역별 및 전국권 캠프가 신설되어 리틀(중1)부터 고1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구조를 확립했다.

올해 캠프는 김한수 前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캠프를 총괄했다. 이와 함께 권오준, 김명성(이상 투수), 이원석(타격), 이성우(포수), 채종국(내야수비), 정진호(외야수비·주루) 7명의 KBO 선수 출신 코치들이 선수들의 기본기 훈련 및 기술 훈련을 지도했다.
아울러 전문 트레이닝 코치 2명은 피지컬 트레이닝 및 부상 관리에 힘썼다. 기술 훈련 외에도 올바른 야구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부정 방지 교육도 병행했다.
김한수 감독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높은 유소년 선수들이기에 기본적인 송구 및 포구 연습, 수비·타격 시 하체 활용 등 기본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훈련을 위주로 캠프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신설된 중2 캠프를 시작으로 중3, 고1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1 캠프에 참석한 대전고 포수 박성진은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과 함께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캠프였던 것 같다"라며 "포수 캐칭 기본기와 밀어 치는 타격 메커니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중2 캠프에 참석한 언북중 투수 정우진은 "체계적인 훈련 스케줄과 트레이닝 및 기술 훈련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효과적인 투구를 위한 가동성 및 유연성 트레이닝의 중요성과 훈련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좋았으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캠프에서 배운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O는 내달 10일 열리는 2026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지난해 고1 캠프 수료 선수 중 38명을 선발해 퓨처스 올스타전에 앞선 오프닝 경기를 진행,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KBO 리그 경기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BO는 하반기 8월 중2 전국권 캠프를 보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9~10월 중 중3 권역별 캠프가 기장과 횡성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더불어 11월 보은에서 개최될 고1 전국권 우수 선수 캠프를 마지막으로 올해 캠프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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