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월드컵 쇼케이스'가 더 대박?…필드서 증명한 '이강인 가치' 폭발
[앵커]
멕시코전에서 숱한 견제와 싸우면서도 패스 하나로 멕시코를 휘저었죠. 이강인 선수는 FIFA가 발표한 파워 랭킹 창의성 부문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그 가치는 높아졌고, 이적 시장도 흔들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4분 만에 옐로카드를 받아서 걱정을 안겼던 이강인.
멕시코 수비는 더 집요해졌습니다.
공만 잡으면 따라붙는 건 기본, 공이 떠나면 몸을 밀치고 부딪쳤고 또 스페인어로 뭔가를 말하며 자극했습니다.
이강인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16분 감각적인 패스를 골문 앞 손흥민에게 배달했고,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으로 멕시코의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
체코전 패스 성공률 100%, 그리고 멕시코전에선 88%.
드리블로 압박을 풀어헤치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이강인은 많은 것을 증명해냈습니다.
달라진 위상, 높아진 가치는 이적 이야기로 불붙었습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 본인과 파리생제르맹 모두 결별할 시기라 판단하고 있다"며 "파리생제르맹이 35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615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전이 끝나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란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적 시장에서 불붙는 전망들 그리고 뜨거운 시선이 향하지만, 이강인은 월드컵의 시간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멕시코전 패배는 잊었고, 이제 남아공전만 바라봅니다.
[이강인/축구 대표팀 : 다음 경기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상편집 백경화 영상디자인 허성운]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