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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어제의 패배 잊었다'…"계속 나아갈 것" 다시 뛰는 태극전사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18:34 36 0

[앵커]

어제의 패배는 이미 잊었습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우리 축구 대표팀은 오늘 밝은 얼굴로 회복 훈련을 하며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마지막 상대, 남아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전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회복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밝은 얼굴로 어제의 아픔을 털어냈습니다.

손흥민은 김민재와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운동장을 걷는가 하면 이강인, 김승규와 가볍게 사이클을 타기도 하며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미소를 띠고, 가벼운 장난을 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도 딱 한 번의 실수로 경기를 내줬지만 패배로 위축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두 차례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둔 대표팀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어, 자신감도 넘칩니다.

[황인범/축구 대표팀 : 저번 월드컵 때보다 사실 상황이, 승점 3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더 좋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원정 월드컵' 역사상 최고 성적을 써 보겠다는 마음가짐도 변함이 없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죠. 어디서 멈춰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나아가고 싶어요.]

축구 대표팀은 내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 오전 훈련 뒤 남아공전이 열릴 몬테레이로 향합니다.

현지에선 딱 이틀의 적응 훈련 뒤, 남아공과 맞서게 됩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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