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변덕스러운 대전날씨, 한화-삼성전 3회초 우천 중단 후 9분 만 재개
오후 3시쯤 방수포가 걷히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email protected][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맞대결이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경기 도중 짧게 중단됐다.이날 경기는 오후 3시쯤 비가 그친 데다 추가적인 비 예보가 없어, 구장 관리인력이 대형 방수포를 걷고 정상적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된 이후 예보에 없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점차 빗줄기가 굵어졌고, 결국 3회초 삼성 선두타자 김지찬의 타석 때 주심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경기 시작 후 단 38분 만인 오후 5시 38분이었다.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말 1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왕옌청이 아쉬워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6.6.14/이날 양 팀은 한화 왕옌청, 삼성 장찬희를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워 맞대결을 펼쳤다.기선제압은 한화가 먼저 성공했다. 1회말 한화의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가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삼성은 2회초 공격에서 류지혁의 적시타가 터지며 곧바로 1-1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마운드에 방수포를 덮자 바로 비가 잦아들었다. 결국 경기 중단 9분 만인 오후 5시 47분에 방수포가 걷히고 경기가 재개됐다. 방수포를 걷자 다시 빗줄기가 강해지는 등 오락가락 날씨가 계속됐다.
중단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 왕옌청은 선두타자 김지찬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제구 유지에 살짝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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