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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바르사 출신 쿠쿠렐라, 레알 마드리드행 전격 이적 전말 밝혔다… 스페인 팬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17:15 40 0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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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쿠쿠렐라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뒷이야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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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렐라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도중 레알 마드리드 CF로의 이적이 이뤄졌다. 카보베르데전을 앞두고 대표팀 동료들도 놀랄 만한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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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렐라는 지난 18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엘 문도>와 인터뷰에서 "모든 일이 48시간 안에 끝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방식이 더 나았다. 산만해질 일이 없었다. 이적이 기쁘고, 동시에 대표팀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설명했다.

결정은 빨랐다. 쿠쿠렐라는 "다른 선택지도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제안이 왔을 때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일생일대의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주 적은 선수만 누릴 수 있는 영광이다. 망설임은 없었다. 가족과 나도 확신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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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의 존재도 컸다. 쿠쿠렐라는 "모리뉴 감독이 나에게 직접 연락했다. 나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했고, 내가 그의 시스템에 잘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대회를 치르고 곧 마드리드에서 보자고 했다. 나를 원한다는 확신을 줬고, 그 믿음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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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를 거친 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 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쿠쿠렐라는 "축구 인생에는 여러 장이 있다. 이번 결정은 큰 선택이었다. 조금의 후회도 없다. 내게 큰 도약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이 가진 무게도 강조했다. 그는 "어릴 때는 최고의 팀에서 뛰는 꿈을 꾼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이자 그 정점에 있다"라며 "그곳에서 일부가 되는 건 모든 축구선수들이 갈망하는 것이다. 그런 기회가 온다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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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쿠쿠렐라의 눈앞에 놓여있는 과제는 스페인 대표팀이다. 스페인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카보베르데와 0-0으로 비겼다. 쿠쿠렐라는 "우리 모두 승리를 기대했다. 하지만 쉬운 경기는 없다. 많은 팀들이 승점을 잃고 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꿈같은 출발은 아니었지만 패배는 피했다. 승점 1점을 얻었고, 같은 조 다른 경기 결과도 무승부였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전을 향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대표팀 팬들의 실망감도 받아들였다. 쿠쿠렐라는 "팬들의 실망감을 이해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가 잘해왔기 때문에 큰 기대를 받는 건 당연하다"라며 "다행인 점은 이것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만약 토너먼트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면 우리는 집으로 돌아갔어야 했다. 아직 바로잡을 시간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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