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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너무 슬프고 부끄럽다" 조기 탈락에 좌절한 아르다 귈러… 2경기 62슈팅 0골 튀르키예, 선수단 줄사과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16:50 34 0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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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귈러를 포함한 튀르키예 선수들이 월드컵 탈락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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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는 20일 오후 12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라과이에 0-1로 패했다. 튀르키예는 전반 2분 마티아스 갈라르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상대 핵심 미겔 알미론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튀르키예는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튀르키예의 0-1 패배로 끝났다.

본선 전까지 예선과 친선전에서 8경기 무패 흐름을 타고 있었던 튀르키예다. 정작 월드컵 본선에서는 결과를 내지 못했다. 호주전 0-2 패배에 이어 파라과이전에서도 무너지며 튀르키예는 남은 미국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 탈락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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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전 경기 후 튀르키예 선수단은 깊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20일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에 따르면 귈러는 "대표팀 커리어 내내 이 대회를 잊게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강팀들과 경기를 치르는데, 경기장에서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는 실패했다. 이른 시간에 골을 내줬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고 돌아봤다.

귈러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사과했다. 그는 "너무 슬프고, 부끄럽다. 모든 국민께 사과드린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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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하칸 찰하놀루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슈팅을 해도 들어가지 않는다. 골대에 맞고 나온 슈팅도 많았다. 불운했다. 상대는 단 한 번 시도를 골로 연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오는 길은 쉽지 않았다. 우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돌아보면 우리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앞으로 많은 대회들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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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을 지켰던 우우르잔 차크르도 사과를 이어갔다. 차크르는 "우리나라에 사과드린다.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기대가 컸는데,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을 찾아온 분들께도 사과드린다. 경기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우리는 승리를 간절히 원했고, 최선을 다해 싸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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