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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토종 1선발·국대 좌완 불펜' 둘 다 없으면 어떡하라고…'날벼락' 맞은 NC, 신민혁·김영규 나란히 수술대로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16:01 1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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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토종 1선발'과 '국대 좌완'이 나란히 수술대에 오른다. 올 시즌 안에 못 돌아올 공산이 크다.

NC 구단은 20일 "신민혁과 김영규가 각각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어깨 수술을 받는다"라고 알렸다.

신민혁은 내달 2일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 및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는다. 2024년 9월에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신민혁은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같은 부위에 다시 칼을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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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이닝만 소화하고 팔꿈치 불편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신민혁은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8일 일본에서 받은 정밀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안쪽에 뼛조각이 새로 생겨 통증 및 염증을 유발했다는 소견을 받았다.

의료진은 해당 뼛조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이 함께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으며, 국내외 의료진으로부터 동일한 소견을 받았다. 이에 선수와 구단은 의료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신민혁은 올 시즌 8경기 35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2024시즌 8승을 올리고 지난해에는 NC 토종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100이닝을 돌파하는 등, 내국인 선발진이 빈약한 NC의 '토종 1선발' 역할을 한 그이기에 이탈이 더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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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가 자리를 비우는 것도 타격이 크다. 김영규는 이미 2024년 8월부터 왼쪽 어깨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며 시즌을 소화해 왔다. 그러던 지난달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다시금 어깨에 통증을 느껴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됐다.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영규는 지난 8일 일본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어깨 뒤쪽 골극(웃자란 뼈)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국내외 의료진으로부터 받아 수술을 결정했다.

2022시즌부터 NC의 좌완 필승조로 자리매김한 김영규는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기도 했다. 올해는 28경기 20⅔이닝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현재 NC 불펜진은 김영규를 제외하면 베테랑 임정호(15경기 9⅓이닝)만 10경기 이상 등판했을 정도로 좌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 임정호가 부상으로 이탈한 현재,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좌완 불펜은 최성영이 유일하다. 김영규의 공백이 정말 크게 느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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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수술들의 평균적인 회복 기간을 고려할 때, 신민혁과 김영규 모두 올 시즌 안에 돌아올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토종 1선발과 좌완 필승조를 전부 잃은 NC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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