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입가리고 말하면 퇴장' 1호 사례 나왔다…파라과이 알미론 '불명예'
/미구엘 알미론 인스타그램 캡처북중미 월드컵에서 이른바 '입 가리기 행위'로 퇴장당한 첫 번째 사례가 발생했다.파라과이의 미드필더 미겔 알미론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튀르키예와 경기에서 입을 가린 채 상대 선수에게 발언해 즉시 퇴장 명령을 받았다.
파라과이가 1 대 0으로 앞선 전반 막판 파라과이 공격수 피타의 거친 태클을 계기로 튀르키예 선수들과 충돌이 빚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알미론이 튀르키예 선수에게 입을 가린 채 말한 모습이 포칙되자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FIFA는 인종차별적 발언이나 혐오적인 욕설을 막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 상대를 향해 입을 가리고 말하는 선수에게는 퇴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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