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농구 이현중 20분만 뛰고도 28점… 남자농구, 8년 만에 4강행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5:05 0 0
아시안게임 요르단전 114-80 제압
12명 전원 득점… 내일 이란과 준결6865961_1_c75c3cb1.webp이현중. 연합뉴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요르단을 가볍게 제압하며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국제농구연맹 57위)은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요르단(41위)을 114-80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일본을 연파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른 대표팀은 지난 대회 준우승팀 요르단까지 따돌리며 명예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1970· 1982·2002·2014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이후 2022 항저우 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하고 역대 최저 순위인 7위로 마쳐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한국은 미국 진출 도전에 나서며 조별리그에선 자리를 비웠던 포워드 최준용이 전날 합류해 완전체를 갖췄고, 이날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문정현의 첫 득점과 이현중의 외곽포와 골밑슛, 이정현의 자유투 3점까지 더해 시작 3분여 만에 10-0으로 치고 나갔다. 전반을 51-27로 마무리한 한국은 3쿼터에만 34점을 퍼부었고, 최준용이 4쿼터에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하는 변수에도 요르단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지켰다.

이현중은 20분만 뛰고도 3점 슛 6개를 포함해 2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고, 유기상이 16점, 이정현이 12점 6어시스트를 보탰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명이 전원 득점한 한국은 리바운드 44개, 어시스트 36개로 요르단(리바운드 29개·어시스트 18개)에 크게 앞섰다.

한국은 이날 바레인을 꺾은 이란과 18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