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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5:54 4 0
6884514_1_c85153e4.webp허미미. ⓒ 브리온컴퍼니[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가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국제대회를 향한 전열을 정비했다.

브리온컴퍼니는 17일 대한민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와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재일 한국-조선인 3세 출신인 허미미는 일본에서 성장했으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생전 유언을 따라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선택했다. 특히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바 있다.

2022년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국가대표 데뷔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화려하게 등장한 허미미는 2024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여자 유도로는 29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7kg급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공격적인 한 팔 업어치기가 주특기인 허미미는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과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대한민국 유도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나라 브리온컴퍼니 이사는 “엄청난 노력과 밝은 에너지, 특별한 스토리를 지닌 대한민국 유도의 자산”이라며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부터 2028 LA 올림픽까지 허미미 선수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허미미 역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서 할머니 묘비에 바치고 싶다”며 “나고야와 LA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애국가를 부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리온컴퍼니는 펜싱 오상욱·구본길, 유도 김민종, 태권도 박태준, 쇼트트랙 곽윤기 등 주요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야구 최지만, 골프 전인지 등 다양한 종목의 간판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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