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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홍명보호 3차전 상대 남아공, 체코와 2차전서 승점 1획득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7:06 120 0
A조 2차전서 1-1 무승부
32강 진출 '실낱 희망' 불씨1695932_1_baf4a788.webp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대표팀의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왼쪽)과 체코의 루카시 프로보드가 19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맞대결에서 경합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게티이미지 AFP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세 번째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체코를 상대로 승점 1을 획득했다.

남아공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와 1-1로 비겼다. 12일 대회 개막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2로 졌던 남아공은 여전히 A조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무승부로 32강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남아공은 이날 잉글랜드 번리에서 뛰는 공격수 라일 포스터(26)를 빼고 이크람 레이너스(31·메멜로니 선다운스), 오스윈 아폴리스(25·올랜도), 타펠로 마세코(23·AEL 리마솔)를 선발 카드로 빼들었다. 수비진 역시 멕시코전 3백과 달리 4백으로 구성하는 등 많은 변화를 가져갔다. 체코는 간판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30·레버쿠젠)가 아담 흘로제크(24·호펜하임)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한국전에서 골 맛을 봤던 주장 라디슬라프 크레이치(27·울버햄프턴)를 축으로 한 3백 수비진을 가동했다.

먼저 웃은 건 체코였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흘로제크가 올린 공을 알렉산드르 소이카가 연결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미드필더 미할 사딜레크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뒤가 없는 남아공은 라인을 끌어 올리며 적극적인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전반 33분 미드필더로 나선 테보호 모코에나가 무리한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는 악재를 만났다. 1차전에 이어 또 다시 카드를 받은 그는 경고 누적으로 한국과의 3차전에 결장하게 됐다.

남아공은 후반 들어 레이너스를 에비던스 막고파로 바꾸는 등 활발하게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공세를 펼쳤고, 이는 결국 소중한 승점 1로 이어졌다. 후반 36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마세코가 시도한 슈팅이 체코 파벨 슐츠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모코에나가 이를 깔끔하게 차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남아공은 25일 홍명보호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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