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국내축구 한국 1·3차전 상대 체코-남아공, 1-1로 무승부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6:58 98 0
남아공, 전반 6분 선제골 내줬지만
후반 36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동점
나란히 2경기 승점 1... A조 3, 4위1695403_1_51b238a8.webp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체코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 경합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로이터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세 번째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체코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남아공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와 1-1로 비겼다. 12일 1차전에서 멕시코에 0-2로 패했던 남아공은 2경기 승점 1에 그쳐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과의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던 체코 역시 남아공에 골득실에 앞선 조 3위에 그쳤다.

멕시코와의 개막전에서 2명이 퇴장당했던 남아공은 이날 수비진을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하고, 이크람 레이너스(31·마멜로디 선다운스), 오스윈 아폴리스(25·올랜도) 등을 공격 선봉에 세웠다. 체코의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은 미할 사딜레크(27·슬라비아 프라하), 아담 홀로제크(24·호펜하임) 등 5명의 선발 명단을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경기는 체코가 주도했다. 전반 6분 홀로제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찬 크로스를 알렉산드르 소이카(23·빅토리아 플젠)이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감각적인 원 터치 패스로 연결했다. 이를 페널티 박스 안 쪽에서 받은 사딜레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은 이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가장 빠른 선제골로 기록됐다.

1695403_2_53f96893.webp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체코 경기에서 남아공의 테보호 모코에나가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 애틀랜타=로이터 연합뉴스

반면 남아공은 전반 내내 고전했다. 라인을 끌어 올리고 반격에 나섰지만 만회하지 못했고, 카드 악재까지 만났다. 전반 33분 핵심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29·마멜로디 선다운스)가 무리한 태클로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한국과의 3차전 결정이 확정됐다.

후반 들어서는 남아공이 레이너스를 에비던스 막고파(26·올랜도)로 바꾸는 등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결국 동점골은 후반 36분에 나왔다. 타펠로 마세코(23·리마솔)가 페널티 박스 인근에서 때린 강력한 왼발 슈팅이 체코 파벨 슐츠(26·리옹)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모코에나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모코에나는 이날 경기 최다인 119회의 터치와 5번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후 양팀은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어느 팀도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1-1로 경기를 마쳤다. 휴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전은 매우 어렵겠지만 오늘 같은 정신력이라면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3차전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