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월드컵] 홍명보, 비공개 훈련장 드론 출현에 "가장 중요한 시간에 벌어져 유감"
멕시코전 이틀 앞두고 드론 포착
전술 훈련 전 발견, 노출 피해 적어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멕시코전을 앞두고 진행한 비공개 훈련 도중 드론이 나타난 데 대해 유감을 밝혔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개최국이자 A조 최강으로 꼽히는 팀이다. 한국과 멕시코가 나란히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한 만큼 이번 맞대결 결과가 조 1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홍명보호는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외부 접근을 차단한 채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훈련 초반 선수들이 몸을 풀던 중 훈련장 상공에 드론이 포착됐다.
대표팀 보안요원이 이를 확인했고, 현장 베이스캠프에 배치돼 있던 멕시코군 드론 차단 요원이 전파를 쏴 드론을 떨어뜨렸다.
대표팀 안전 담당관과 현지 경찰, 군 병력은 추락한 드론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지만, 조종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먼저 드론을 수거한 뒤 달아났다.
이들의 국적과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표팀에 파견된 국제축구연맹(FIFA) 안전요원은 멕시코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드론을 띄운 목적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대표팀 훈련을 염탐하려는 의도였는지, 외국 매체 관계자의 행위였는지 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대표팀이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가기 전 드론이 발견돼 전술 노출 피해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왔다.
한 외국 기자가 드론 출현 사건에 대해 묻자 홍 감독은 "어제 훈련 중에 드론이 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행히 전술 훈련을 하기 전이라서 크게 영향받지는 않았다"면서도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전술 훈련 전 발견, 노출 피해 적어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멕시코전을 앞두고 진행한 비공개 훈련 도중 드론이 나타난 데 대해 유감을 밝혔다.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개최국이자 A조 최강으로 꼽히는 팀이다. 한국과 멕시코가 나란히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한 만큼 이번 맞대결 결과가 조 1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홍명보호는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외부 접근을 차단한 채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훈련 초반 선수들이 몸을 풀던 중 훈련장 상공에 드론이 포착됐다.
대표팀 보안요원이 이를 확인했고, 현장 베이스캠프에 배치돼 있던 멕시코군 드론 차단 요원이 전파를 쏴 드론을 떨어뜨렸다.
대표팀 안전 담당관과 현지 경찰, 군 병력은 추락한 드론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지만, 조종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먼저 드론을 수거한 뒤 달아났다.
이들의 국적과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표팀에 파견된 국제축구연맹(FIFA) 안전요원은 멕시코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드론을 띄운 목적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대표팀 훈련을 염탐하려는 의도였는지, 외국 매체 관계자의 행위였는지 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대표팀이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가기 전 드론이 발견돼 전술 노출 피해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왔다.
한 외국 기자가 드론 출현 사건에 대해 묻자 홍 감독은 "어제 훈련 중에 드론이 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행히 전술 훈련을 하기 전이라서 크게 영향받지는 않았다"면서도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이영표 “멕시코전 키플레이어는 손흥민…후반에 승부 갈릴 것”26.06.18
- 다음글"호날두 교체했어야" 비판에…포르투갈 감독 "세계 최고를 어떻게"26.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