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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예비 메이저리거 딱 1명 빠졌는데, 힘들다, 사흘 연속 바뀐 2번카드 "상성 믿는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6:53 5 0
6885670_1_3785e1b5.webp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공식 훈련. 김주원과 김지찬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5/[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딱 1명 차출된 NC 다이노스. 타 팀은 부러워할지 모르지만 나름의 고충이 크다.

주전 유격수 김주원의 차출 공백이 생각보다 크다. 실제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측면에서 NC의 아시안게임 전력약화는 3명 빠진 팀과 비슷한 중위권으로 집계된다.

특히 타선 구상에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이틀 연속 상위 타선 흐름이 막히자 이호준 감독은 사흘 연속 2번 타자 자리에 변화를 주며 활로를 모색 중이다.

NC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과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6885670_2_faf6f008.webp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 NC 이우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7.22/NC는 김주원이 자리를 비운 뒤 2번 타자 자리를 놓고 사흘 연속 변화를 주고 있다. 김주원 부재 첫날 2번타자로 출전했다가 다음날 톱타자로 긴급 투입된 박민우 뒤를 받칠 카드 찾기에 애를 먹는 모양새. 중심 타선 앞에서 판을 깔아줘야 할 핵심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이날 2번 타자 겸 1루수로 낙점된 주인공은 이우성이다.

전날(16일) LG전에서 2회 무사 1, 2루 찬스 때 보내기 번트를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 감독은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이 감독은 전날 번트 실패 상황에 대해 "사실 공이 볼이었는데 대는 바람에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면서도, 이날 2번 전진 배치에 대해 "상대 선발 투수를 상대로 강한 면이 있다. 데이터와 상성을 믿고 기용했다. 타석에서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게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베테랑 타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6885670_3_4ecf0125.webp오태양. NC 다이노스 제공발 빠른 외야수 오태양도 일주일 여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호준 감독은 "오태양은 며칠 전부터 컨디션이 좋다고 느꼈는데 어저께 마지막으로 한번 보려고 했는데 안타를 치더라"며 "안 그래도 스타팅에 한 번 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좀 타이밍인 것 같았다. 현재 컨디션도 좋고 전투력도 좋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NC는 박민우(2루수) - 이우성(1루수) - 블레인(1루수) - 김휘집(3루수) - 박건우(지명타자) - 김형준(포수) - 천재환(우익수) - 오태양(중견수) - 김한별(유격수) 로 타선을 구축했다.

한편, 이날 NC는 내야수 윤준혁과 투수 최우석을 1군에 등록하고, 박시원과 김준원을 말소했다.

김주원의 부재 속 사흘 연속 상위 타선 변화를 감행한 NC. 타자들이 부담을 덜고 폭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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