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컨디션 최고"라던 호날두, 공격포인트 '0'... '우승 후보' 포르투갈, 콩고에 1-1 무승부
호날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전반 내내 슈팅 '0'.. 후반엔 결정적 기회 놓쳐
선제골은 '신성' 주앙 네베스가 헤더로 처리
포르투갈, 슈팅 수에서 콩고에 밀리고
수비서 실책 범하다 결국 동점골 내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좌절하고 있다. 휴스턴=로이터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포르투갈이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에 발목을 잡히며 체면을 구겼다. '골든부트(득점왕)'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도 침묵했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포르투갈이 46위 콩고를 손쉽게 제압할 것이라는 경기 전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주장 호날두의 침묵이 뼈아팠다. 4-2-3-1 전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그는 자신의 통산 6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전반 내내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에는 동료들이 만들어준 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잇달아 놓쳤다.
후반 교체 투입된 프란시스쿠 콘세이상(24·유벤투스)의 패스를 문전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골문을 벗어났고, 5분 뒤에는 브루누 페르난데스(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컷백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마저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불과 일주일여 전 자신의 노쇠화 우려를 제기한 취재진에게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 내 경기를 안 봤느냐"고 자신 있게 반문했던 모습은 이날 찾아보기 어려웠다.
호날두의 고전 속에 선제골을 뽑은 건 이날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신성' 주앙 네베스(22·파리 생제르맹)였다. 네베스는 전반 6분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포르투갈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포르투갈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패스 횟수에서 490-119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도 실속을 챙기지 못했다. 오히려 슈팅 수에서는 5-8, 유효슈팅에서는 1-2로 밀리며 콩고의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했다. 수비에서는 여러 차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결국 후반 5분 콩고 요안 위사(30·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콩고가 '콩고민주공화국'이란 국명으로 기록한 월드컵 첫 득점이다. 콩고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치는 험난한 여정 끝에 자메이카를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1974년 서독 대회 이후 무려 5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당시 국명은 '자이르(Zaire)'였다.
전반 내내 슈팅 '0'.. 후반엔 결정적 기회 놓쳐
선제골은 '신성' 주앙 네베스가 헤더로 처리
포르투갈, 슈팅 수에서 콩고에 밀리고
수비서 실책 범하다 결국 동점골 내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좌절하고 있다. 휴스턴=로이터 연합뉴스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포르투갈이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에 발목을 잡히며 체면을 구겼다. '골든부트(득점왕)'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도 침묵했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포르투갈이 46위 콩고를 손쉽게 제압할 것이라는 경기 전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주장 호날두의 침묵이 뼈아팠다. 4-2-3-1 전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그는 자신의 통산 6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전반 내내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에는 동료들이 만들어준 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잇달아 놓쳤다.
후반 교체 투입된 프란시스쿠 콘세이상(24·유벤투스)의 패스를 문전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골문을 벗어났고, 5분 뒤에는 브루누 페르난데스(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컷백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마저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불과 일주일여 전 자신의 노쇠화 우려를 제기한 취재진에게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 내 경기를 안 봤느냐"고 자신 있게 반문했던 모습은 이날 찾아보기 어려웠다.
호날두의 고전 속에 선제골을 뽑은 건 이날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신성' 주앙 네베스(22·파리 생제르맹)였다. 네베스는 전반 6분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포르투갈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포르투갈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패스 횟수에서 490-119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도 실속을 챙기지 못했다. 오히려 슈팅 수에서는 5-8, 유효슈팅에서는 1-2로 밀리며 콩고의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했다. 수비에서는 여러 차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결국 후반 5분 콩고 요안 위사(30·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콩고가 '콩고민주공화국'이란 국명으로 기록한 월드컵 첫 득점이다. 콩고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치는 험난한 여정 끝에 자메이카를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1974년 서독 대회 이후 무려 5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당시 국명은 '자이르(Zaire)'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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