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일반 "기린 같던 꼬맹이가 NBA 리거로" 라라비아, 옛 은사와의 깜짝 재회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06:00 61 0
1650360_1_475f8fb8.webp

[루키 = 이동환 기자] 레이커스의 포워드 라라비아가 유년 시절 자신을 혹독하게 단련시켰던 옛 은사와 뜻깊은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LA 레이커스의 제이크 라라비아는 최근 미국 NBC의 프로그램 '론칭 레전드(Launching Legends)'에 출연해 유소년 농구(AAU) 시절 감독이었던 릭 토마스 구단주와 깜짝 재회하며 과거의 치열했던 훈련 추억을 돌아봤다.

방송에 따르면 라라비아가 중학생 시절 처음 토마스를 찾아왔을 때만 해도 미래의 프로 선수가 될 만한 재목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슛 능력은 있었고 발이 커서 키가 자랄 조짐은 보였으나, 너무 마른 데다 균형 감각이 부족해 마치 '새끼 기린'처럼 위태롭게 달렸기 때문이다.

토마스는 당시를 회상하며 "자주 넘어지고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지기 일쑤였다. 상태가 정말 좋지 않았다"라고 농담 섞인 기억을 전했다.

선수의 잠재력을 알아본 토마스는 라라비아를 인디애나폴리스의 한 공원에 있는 거대한 잔디 언덕으로 데려가 혹독한 체력 훈련을 시작했다. 언덕을 한 발로 뛰어오르게 하거나, 뒤로 기어서 올라가게 하고, 동료를 등에 업고 정상까지 달리게 하는 등 지구력과 운동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갔다.

라라비아는 "감독님과 함께한 혹독한 기억이 정말 많다. 그 시절 나에게 시켰던 훈련들은 정말 미친 수준이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하지만 이 지옥 같은 훈련은 결국 효과를 발휘했고, 약골이었던 소년은 당당한 NBA 리거로 성장해 은사 앞에 섰다. 라라비아는 올 시즌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3&D로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라라비아가 차기 시즌 레이커스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