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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게 축구다.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무득점 침묵했던 호날두, 각종 대기록에도 짙은 아쉬움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06:04 76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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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축구다." 득점에 실패한 호날두가 남긴 말이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DR)의 K조 1차전이 열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과 무려 52년 만에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팀 간의 맞대결인 만큼 포르투갈의 승리가 유력해 보였다.

포르투갈은 전반 6분 주앙 네베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이를 증명했다. 하지만 이후 높은 점유율에도 좀처럼 슈팅 기회는 많지 않았다. 결국 그 대가로 전반 추가 시간 5분 요아네 위사에게 동점 헤더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마찬가지였고, 그대로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호날두는 세 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없었다. 총 기대 득점 값이 0.46인 점과 호날두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한 골 정도는 넣었어야 했다. 더군다나 이 경기 24시간도 되기 전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등의 득점 머신들이 멀티골 이상을 기록했기에 호날두의 무득점 침묵은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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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경기 후 짧은 인터뷰에서 무엇이 부족했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았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이게 축구다. 우리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호날두는 자신의 공식 SNS에 소감문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원하는 시작은 아니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신 차리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라며 선수단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호날두는 페페를 넘어 포르투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고령 출전 선수로 거듭났다. 또한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6회)을 보유한 리오넬 메시와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가로 월드컵에 출전한 필드 플레이어 중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카메룬의 전설 로저 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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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기록을 세웠지만 득점과 승리에 모두 실패한 호날두는 오는 24일 열릴 우즈베키스탄전을 정조준한다. 2차전에서마저 패배한다면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는 허무하게 끝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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