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월드컵] 남아공 즈와네 3경기 출전 정지…한국전 못 뛴다
▲ 멕시코와의 대회 개막전에서 레드카드 받는 템바 즈와네. AP=연합뉴스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미드필더 템바 즈와네(마멜로디 선다운스)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간) "멕시코-남아공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남아공의 즈와네에게 FIFA 징계 규정 14조 1항 e) 위반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조항은 심각한 반칙 행위에 대해 최소 2경기 이상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항소 절차가 남아 있지만 징계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즈와네는 19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이어,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한국과의 3차전에도 출전할 수 없다.
즈와네는 지난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이자 A조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경기 막판 상대 선수 로베르토 알바라도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남아공은 앞서 후반 초반 미드필더 스페펠로 시톨레가 퇴장당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즈와네까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멕시코에 0대2로 완패했다.
36세 공격형 미드필더인 즈와네는 남아공 최상위 리그 최다 우승팀인 마멜로디에서 뛰고 있다. 2014년부터 남아공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A매치 50경기 이상을 소화한 베테랑이다.
휴고 브로스 남아공 대표팀 감독은 멕시코전 뒤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 퇴장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으나 두 번째 퇴장 상황의 경우 멕시코 선수가 우리 선수를 막았는데, 심판은 다른 판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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