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존재감 실종' 호날두…콩고 상대로 승점 1점에 그쳐
[앵커]
승부의 결과를 알 수 없는 건 우승 후보라 해도 마찬가집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이 콩고민주공화국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호날두는 존재감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마주해야 했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부터 공격 모드로 돌입한 포르투갈은 콩고민주공화국을 거세게 압박했습니다.
첫골은 경기 시작 6분도 안 돼 나왔습니다.
페드루 네투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주앙 네베스가 헤더로 받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습니다.
[JTBC 중계 : 포르투갈 선제골! {선제골입니다!} 자, 지금 주앙 네베스가 어느샌가 박스 안에 들어가서요. 사실 장신의 선수는 아니지만, 정확하게 낙하 지점을 잡아내면서요.]
이른 시간 선제골로 포르투갈이 크게 앞서갈 거란 예상과는 달리, 콩고도 반격에 나서며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됐습니다.
그러던 전반 추가시간, 아르튀르 마쉬아퀴의 정확한 크로스를 요안 위사가 헤더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JTBC 중계 : 콩고민주공화국 요안 위사의 동점골입니다! {결국에 본인들에게} {찾아왔었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콩고민주공화국이고요.}]
후반 들어 마음이 급해진 포르투갈은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주앙 칸셀루가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선발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 내내 슈팅 3개만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에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후반 23분,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슈팅 타이밍을 놓쳤고, 5분 뒤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포르투갈은 콩고보다 3배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하면서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면서, '우승 후보'로서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영상편집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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