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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말 죄송합니다" 생방송 도중 인종차별성 발언한 판데르 파르트, 비판 거세지자 "진심으로 후회 중…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07:34 76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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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 내 말에 상처 받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지난 15일(한국 시간)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일본이 맞붙었다. 전반전 잠잠했던 경기는 후반 5분 버질 반 다이크의 선제골로 네덜란드가 앞서나가자 후반 12분 나카무라 케이토가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19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만들자 후반 43분 카마다 다이치의 행운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날 네덜란드 매체 'NOS TV'의 해설위원은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였다. 그런데 경기 후 리뷰를 진행하던 도중 판데르 파르트의 발언이 '큰 논란'이 됐다. 미키 판 더 펜이 마지막 실점 당시 수비를 놓치는 장면을 분석하는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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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르 파르트는 "판 더 펜은 오가와 코키를 놓쳤다. 자신이 책임져야 할 선수를 놓쳤으니 프리 헤더를 허용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여기까진 전혀 문제 없었다. 그런데 대뜸 "물론 일본 선수들이 다 비슷하게 생겼으니, 판 더 펜도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른다"라며 '인종차별'처럼 들릴 만한 발언을 남겼다.

순간 스튜디오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그는 "물론 농담이다. 요즘은 무슨 말을 하기 힘들다"라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이미 생방송을 통해 모두에게 공개됐고, 되돌리기엔 늦었다.

결국 판데르 파르트는 제대로 상황을 진화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누구를 모욕하거나, 상처 주거나, 차별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라며 "출신과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존중한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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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말에 상처 받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 그분들께 사과드린다. 결코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끝으로 "현재 제기된 반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말이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 그래서 나는 인종차별적인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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