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무너진 스태미너 신뢰' 전 일본 국대는 감독 평가, 편견으로 바꿔 놓을 수 있을까
타케다 70구 이후 투구에서 피장타율 급상승
스태미너 관련된 신뢰는 얻지 못하는 상황
높은 땅볼 유도율 앞세워 장타 억제력 보여줄 수 있을지가 숙제
출처:SSG 랜더스
(MHN 정철우 기자) SSG 아시아쿼터 투수 타케다는 현재 KBO리그서 뛰고 있는 아시아쿼터 투수들 중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한다.
일본 프로야구 명문 구단인 소프트뱅크 에이스 출신으로 일본 야구 국가대표까지 거친 커리어를 갖고 있다. 팔꿈치 부상 이후 구위가 좀 떨어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경쟁력 있는 공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12경경기에 등판해 1승6패, 평균 자책점 7.52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30이닝 이상을 던진 66명의 투수 중 평균 자책점이 65번째다. 그 보다 못 던진 투수는 KIA 이의리가 유일하다.
그러나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완전 실패라고 보긴 어렵다. 계속해서 5이닝 언저리를 던져주고 있고 실점도 최소화 하고 있다. 5선발이라고 놓고 보면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출처:SSG 랜더스
다만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선 증명해야 할 것이 있다. 투구수가 70구를 넘어 가도 구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스태미너가 그 것이다.
타케다는 76구에서 90구 사이 구간에서 피안타율이 0.350이나 된다. 투구수가 늘어나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SSG 코칭 스태프의 판단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2일 삼성전서도 5회 70구가 넘어간 뒤 위기가 찾아오자 이닝 도중 교체를 했다. 현재 SSG 코칭스태프가 타케다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장타율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타케다의 76구에서 90구 사이 피장타율은 0.600이나 된다. 투구수가 늘어나면 큰 것 한 방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짐을 뜻한다.
하지만 나름 의미가 있는 스탯도 있다. 앞으로는 장타 허용률이 조금은 떨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하는 대목이 있다.
땅볼/뜬공 비율이 그것이다. 투구수가 늘어났을 때 플라이볼 보다는 땅볼은 좀 더 많이 유도하고 있다.
76구에서 90구 사이에서 타케다는 땅볼 아웃/뜬공 아웃 비율이 2.67이나 된다. 압도적으로 땅볼이 많았음을 뜻한다. 땅볼이 많은 것이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땅볼이 늘어나면 장타 억제력은 많이 생길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한다. 투구수가 늘어나도 크게 한 방을 내주며 흐름을 뺏길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타케다의 땅볼 유도 능력은 그의 주무기인 포크볼에서 나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투구수가 늘어나도 주무기를 활용해 땅볼 유도율을 높인다면 무너져 있는 신뢰를 회복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타케다는 과연 76구~90구 구간에서도 장타를 억제하며 믿음을 회복할 수 있을까. 불펜 투수들의 높아진 피로도 탓에 불펜 야구를 못 하고 있는 SSG 입장에선 대단히 중요한 포인트라 하겠다.
스태미너 관련된 신뢰는 얻지 못하는 상황
높은 땅볼 유도율 앞세워 장타 억제력 보여줄 수 있을지가 숙제
출처:SSG 랜더스(MHN 정철우 기자) SSG 아시아쿼터 투수 타케다는 현재 KBO리그서 뛰고 있는 아시아쿼터 투수들 중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한다.
일본 프로야구 명문 구단인 소프트뱅크 에이스 출신으로 일본 야구 국가대표까지 거친 커리어를 갖고 있다. 팔꿈치 부상 이후 구위가 좀 떨어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경쟁력 있는 공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12경경기에 등판해 1승6패, 평균 자책점 7.52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30이닝 이상을 던진 66명의 투수 중 평균 자책점이 65번째다. 그 보다 못 던진 투수는 KIA 이의리가 유일하다.
그러나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완전 실패라고 보긴 어렵다. 계속해서 5이닝 언저리를 던져주고 있고 실점도 최소화 하고 있다. 5선발이라고 놓고 보면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출처:SSG 랜더스다만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선 증명해야 할 것이 있다. 투구수가 70구를 넘어 가도 구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스태미너가 그 것이다.
타케다는 76구에서 90구 사이 구간에서 피안타율이 0.350이나 된다. 투구수가 늘어나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SSG 코칭 스태프의 판단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2일 삼성전서도 5회 70구가 넘어간 뒤 위기가 찾아오자 이닝 도중 교체를 했다. 현재 SSG 코칭스태프가 타케다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장타율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타케다의 76구에서 90구 사이 피장타율은 0.600이나 된다. 투구수가 늘어나면 큰 것 한 방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짐을 뜻한다.
하지만 나름 의미가 있는 스탯도 있다. 앞으로는 장타 허용률이 조금은 떨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하는 대목이 있다.
땅볼/뜬공 비율이 그것이다. 투구수가 늘어났을 때 플라이볼 보다는 땅볼은 좀 더 많이 유도하고 있다.
76구에서 90구 사이에서 타케다는 땅볼 아웃/뜬공 아웃 비율이 2.67이나 된다. 압도적으로 땅볼이 많았음을 뜻한다. 땅볼이 많은 것이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땅볼이 늘어나면 장타 억제력은 많이 생길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한다. 투구수가 늘어나도 크게 한 방을 내주며 흐름을 뺏길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타케다의 땅볼 유도 능력은 그의 주무기인 포크볼에서 나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투구수가 늘어나도 주무기를 활용해 땅볼 유도율을 높인다면 무너져 있는 신뢰를 회복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타케다는 과연 76구~90구 구간에서도 장타를 억제하며 믿음을 회복할 수 있을까. 불펜 투수들의 높아진 피로도 탓에 불펜 야구를 못 하고 있는 SSG 입장에선 대단히 중요한 포인트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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