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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가 하라는 대로 해!"…英 투헬 감독, 경기 시작 17분 만에 언쟁 벌였다→GK 픽포드와 충돌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0:40 76 0
1660342_1_31b10a02.webp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기 시작 17분 만에 조던 픽포드 골키퍼와 언쟁을 벌였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L조 선두로 올라섰다.

6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등을 모두 선발로 내세운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13분 만에 케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7분에 마르틴 바투리나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이후 케인의 추가골이 터졌으나 페타르 무사에게 다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스코어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기세는 더욱 강해졌다. 후반 3분에 벨링엄이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기록했고, 경기 막판에 마커스 래쉬포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경기는 4-2 잉글랜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리로 우승을 향한 무난한 여정을 시작한 잉글랜드. 투헬 감독의 열정도 돋보였다. 이날 투헬 감독은 경기 도중 잉글랜드의 골키퍼 픽포드가 자신의 지시대로 빌드업을 전개하지 않자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소리로 호통을 쳤다. 이에 영국 '더 선'은 "투헬 감독은 픽포드가 자신의 지시와 반대로 플레이를 전개하자 '네가 해야 할 일을 알잖아, 내가 말한 대로 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록 경기 초반 사령탑과 최후방 수문장 사이의 뜨거운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투헬 감독의 철저한 전술적 요구와 선수들의 집중력이 맞아떨어지며 잉글랜드는 대회 첫 단추를 완벽하게 끼웠다. 독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호화 스쿼드의 파괴력을 동시에 증명한 잉글랜드가 이번 불꽃 같은 기세를 몰아 60년 만의 월드컵 정상 탈환이라는 대업을 완수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60342_2_4f380abd.webp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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