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래도 주전이 아니야?' 가치 증명한 벨링엄 "내 모든 것을 잉글랜드에 바칠게"
후반 2분 역전골로 승리 발판 마련
"내부 경쟁부터 이겨야 한다"던 투헬 감독 시선 뒤집어...
출처:연합뉴스 / 환호하는 벨링엄과 케인
(MHN 이상준 기자) A매치 48경기를 허투루 소화한 게 아니었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은 주전 자격을 증명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L조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동점(2-2)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전 제대로 번뜩였다.
벨링엄이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을 공략, 빠른 돌파로 역전(3-2)골을 터트리며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전에만 13개의 슈팅 시도를 기록했다. 크로아티아가 6개의 슈팅 시도에 그친 것과 대조된다. 이후 후반 40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쐐기골(4-2)로 승부를 확정 지었다.
후반전 물꼬를 튼 벨링엄은 “전반전에는 다소 초조하고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다. 후반전에는 좋은 리듬을 만들었다. 우리가 어떤 팀인지, 어떤 팀이 되고 싶은지를 제대로 보여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들 전반전에 뭐가 부족했는지 잘 인지하고 있었다. 더불어 어떤 수준까지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지 빠르게 정립했다. 후반전 시작 직후 이른 골을 터트린게 좋은 발판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벨링엄의 과감함이 전세를 뒤집었다. 이른 시간 허를 찌르는 공격을 선택,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을 크게 흔들었다.
벨링엄은 “훌륭한 과정이었다. 박스 안으로 들어가 마무리하는 건 몇 주 동안의 노력이 필요했다. 우리 모두가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코칭스태프에 공을 돌리고 싶다”라고 기뻐했다.
자신의 공만 찾지 않았다. 크로아티아 수비를 무력케 한 팀의 활동량을 더 추켜세웠다.
벨링엄은 “후반전은 단순히 번뜩이는 수준이 아니었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 압박 강도는 최고 수준이었다. 교체 선수들의 투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추가 시간 1분을 남기고도 전방에서 압박을 가했다. 이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정신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연합뉴스 / 경기 후 기뻐하는 벨링엄
우여곡절을 겪었다. 확고한 주전 미드필더로 여겨졌으나, 모건 로저스(아스턴 빌라)와 경쟁을 해야 했다. “내부 경쟁부터 이겨야 한다”라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냉정한 말도 들었다.
그러나 벨링엄은 극복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벨링엄은 “대표팀 마크와 등번호 10번을 달고 경기장에 들어서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게 된다. 국가에 대한 당연한 책임이다.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내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중요한 순간이 오면 제 몫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항상 존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부 경쟁부터 이겨야 한다"던 투헬 감독 시선 뒤집어...
출처:연합뉴스 / 환호하는 벨링엄과 케인(MHN 이상준 기자) A매치 48경기를 허투루 소화한 게 아니었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은 주전 자격을 증명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L조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동점(2-2)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전 제대로 번뜩였다.
벨링엄이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을 공략, 빠른 돌파로 역전(3-2)골을 터트리며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전에만 13개의 슈팅 시도를 기록했다. 크로아티아가 6개의 슈팅 시도에 그친 것과 대조된다. 이후 후반 40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쐐기골(4-2)로 승부를 확정 지었다.
후반전 물꼬를 튼 벨링엄은 “전반전에는 다소 초조하고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다. 후반전에는 좋은 리듬을 만들었다. 우리가 어떤 팀인지, 어떤 팀이 되고 싶은지를 제대로 보여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들 전반전에 뭐가 부족했는지 잘 인지하고 있었다. 더불어 어떤 수준까지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지 빠르게 정립했다. 후반전 시작 직후 이른 골을 터트린게 좋은 발판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벨링엄의 과감함이 전세를 뒤집었다. 이른 시간 허를 찌르는 공격을 선택,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을 크게 흔들었다.
벨링엄은 “훌륭한 과정이었다. 박스 안으로 들어가 마무리하는 건 몇 주 동안의 노력이 필요했다. 우리 모두가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코칭스태프에 공을 돌리고 싶다”라고 기뻐했다.
자신의 공만 찾지 않았다. 크로아티아 수비를 무력케 한 팀의 활동량을 더 추켜세웠다.
벨링엄은 “후반전은 단순히 번뜩이는 수준이 아니었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 압박 강도는 최고 수준이었다. 교체 선수들의 투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추가 시간 1분을 남기고도 전방에서 압박을 가했다. 이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정신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연합뉴스 / 경기 후 기뻐하는 벨링엄우여곡절을 겪었다. 확고한 주전 미드필더로 여겨졌으나, 모건 로저스(아스턴 빌라)와 경쟁을 해야 했다. “내부 경쟁부터 이겨야 한다”라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냉정한 말도 들었다.
그러나 벨링엄은 극복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벨링엄은 “대표팀 마크와 등번호 10번을 달고 경기장에 들어서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게 된다. 국가에 대한 당연한 책임이다.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내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중요한 순간이 오면 제 몫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항상 존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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